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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10.01.28 21:31
    No. 1

    정성이 가득 담긴 감상문..
    글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저도 추천 합니다. 카이첼님 글은 재미로나 그 주제의식으로나 문학으로도 나무랄대가 없죠.. (저의 생각으로 입니다. 전문가가 보면 또 다르겠지요..)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수준이 높다라고 할까요.. 판무을 읽은 대부분의 독자들은 재미와 대리만족 ,상상과 공상 을 위해 읽는 다라고 할까요?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이 힘들군요.. 각설 하고 그것만을 위해 읽는 독자들이 다수 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읽기엔 글이 너무 어렵고 무겁다고 생각 합니다.
    좀더 가볍고 편한 그런 글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이첼님은 순화 해서 쓰셧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저에겐 아직도 어렵습니다...
    이 감상문에서만 봐도 저도 나름 주의 깊게 봤지만 놓친게 많다고 할까요.. 해석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요..

    아무튼 추천 강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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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0.01.28 23:41
    No. 2

    1부 자체만으로는 희망찬을 넘어선 작품이 못 된 느낌이었습니다. 부디 2부 3부가 나와서 하나로 온결히 완성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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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용사지망생
    작성일
    10.01.29 01:11
    No. 3

    글 자체를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점이 오히려 맹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에 대해서 추천이나 감상문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작가가 좀 더 깊게 담아둔 이야기에 치우쳐 홍보를 하거나 감상문을 씁니다. 그리고 표현을 할 때는 위와같이 철학을 언급하죠 글을 어렵게 만듭니다. 글에서 말하고있는 주제는 철학을 언급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를 벗어나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내용을 지니고 있어요. 글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건 작가가 아니라 작품을 소개하고있는 독자들 입니다. 감상문을 쓰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감상문에서 어려운 단어는 좋은 선택이 아닌거 같습니다.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게 좋은 글쓰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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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레벨V
    작성일
    10.01.29 01:36
    No. 4

    대단하신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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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이젠
    작성일
    10.01.29 01:57
    No. 5

    카이첼님의 글은 확실히 그런 깊게 생각할 거리를 던저준다는 부분에서 매력적이니..
    충분히 추천받을 글이죠. 2부가 나와야...
    음, 개인지 신청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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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펜톤
    작성일
    10.01.29 07:27
    No. 6

    굿모닝~ 명작에 명감상문이네요. 읽기 쉽고, 읽기에 즐거운 감상문이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카이첼님과 그분의 작품들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이첼님의 글이 어렵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소의 진입장벽 또한 카이첼님의 글솜씨가 더욱 발전하면서 해소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이첼님은 필력도 대단하시지만 그 필력이 무섭게 발전한다는 점이 더 대단하신것 같아요. 매번 기연이라도 얻으시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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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1.29 07:29
    No. 7

    저의 생각에서는 타자에 대한 고찰은 범용적이지만, 약자에 대한 고찰은 역린일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그 강함의 한 축은 정신적으로는 약점을 들어내는 에위나입니다. 그녀의 강함은 고작 물리력으로 밖에 대변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실이 이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희망찬 쪽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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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10.01.29 09:54
    No. 8

    그레이스가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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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0.01.29 10:37
    No. 9

    정성이 담긴 글 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만,
    이것이 문학적 가치, 사상이 들어가 있는 그런류의 글이라는 데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제가 느끼기론, 식상한 장르문학에서 나름 심오함을 찾는 독자들을 낚기위해 심오한척 하는 글로 보입니다.

    저도 뭐 전문가가 아니라서 꼬집어 설명할 순 없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들어(장르는 다르지만...) 에반게리온이 등장한 후, 우후죽순 처럼 등장한 카피본들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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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1.29 13:00
    No. 10

    진짜든 척이든 읽는 사람들이 만족한다면 아무 상관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글 잘 쓰시는 작가분들 작품을 보면 각자가 나름의 냄새? 를 갖고 있는 것 처럼 그저 카이첼님의 글에서 나는 냄새? 가 그런 것이구나 하고 봐도 충분할 겁니다.

    그리고... 심오한 척 하는 글에선 이런 감상이 나오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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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케이포룬
    작성일
    10.01.29 13:41
    No. 11

    카이혼 님, 어렵다는 마음의 부담을 덜고 읽어보시면 또 기분이 다르지 않을까 하네요. ^^;; 감사합니다.

    게쁘리 님, 저는 2, 3부가 완성되어도 아마 희망찬급의 파급은 어렵잖을까 싶네요. ㅎㅎ;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생각되기에..

    Hobak 님, 소설의 텍스트가 어떻게 읽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감상이 어렵다는 말은 약간 슬프네요. 조언 참조해보겠습니다.

    사과자르기 님, 감사합니다;;

    레이젠 님, 저 역시 2부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힘들겠죠 -_-;;

    펜톤 님, 과분한 평, 감사합니다.

    묘 님, 저는 개인적으로 에위나의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에위나의 문제일지언정 에위나가 지니는 강함의 상징성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또한 범인이 결코 추구하기 힘든 경지이겠지요. ㅎㅎ;;
    또한 희망찬을 넘어서긴 힘들다는데엔 동의합니다.

    겨울바른 군, 어떻긴! 그런 무서븐 아가씨 ㅎㄷㄷ;

    냐냐냐 님 음, 역시 해석의 권력은 독자에게로 넘어왔기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다만, 조금은 역설적인 문구가 하나 떠오르네요. 아는만큼 보고, 보는만큼 안다 해석의 권력이 독자에게로 넘어왔음에, 해석에 대한 책임도 독자가 짊어져야한다는, 그런 문구가요.

    천애지각 님, 저도 그렇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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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Demiourg..
    작성일
    10.01.29 13:50
    No. 12

    이제야 머리속에서 희미하게 떠돌던 내용들이 정리가 되는군요. 애정전선이 설마 주제를 관통할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1.29 18:35
    No. 13

    추천 강화 +2
    멋진 감상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소소작자
    작성일
    10.01.30 12:46
    No. 14

    추천 강화 +1
    후, 훌륭한 감상문 발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케이포룬
    작성일
    10.01.30 15:52
    No. 15

    Demiourgos 님, 또한 이렇게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네요.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적안왕 님, 얼레돌이 님 역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0.01.30 17:53
    No. 16

    분명히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일단 에위나와 그레이스, 위버는 투리에의 상식의 수준마저 가뿐히 넘는 괴물같은 이들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면에서 일반인들에게 도움되는 교훈이나 해결방식이 되자못할 가능성이 큰게 아쉽죠... 이왕 절대강자일거라면 에위나의 실버에대한 약점, 그레이스의 의외일지도 모르는 위버에 대한 집착(마지막에 소리칠때 에위나를 저주하는건가 했어요...) 이런게 없었으면 좋으련만 그런면들을 주었기 때문에 그들을 어떤식으로 보면 투리에와 같은 범주에 두고 이야기를 적었던 건가 싶네요... 사실 제가 보기엔 아귀가 맞지 않지만 설정상 그런 캐릭터들이 없으리란 법은 없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1.30 18:03
    No. 17

    박인주님의 글보다 감상문이 더 뛰어나네요.
    이 분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몰라도 기존의
    현학적인 척... 했던 과거가 생각나 버리니
    역시 선입견이란...
    이 바닥을 십수년 눈팅하다보니 왠만한 작가분들은
    선입견이 생겨버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복이
    작성일
    10.01.30 21:49
    No. 18

    에위나는 최강, 공주아가씨는 무적. 딱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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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로
    작성일
    10.01.31 01:13
    No. 19

    감상문만 본다면 정말 재미있겠구나, 한번 읽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코끼리손님처럼 작가에대한 편견때문에 쉽게 다가가질 못하겠네요.
    편견이란 참 무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케이포룬
    작성일
    10.01.31 15:53
    No. 20

    Antoinett 님, 그런 최소한의 감성마저 거세된 초인들이라면,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도 없게되어 그렇지 않을까요. ^^;;

    코끼리손 님, 댓글로 보아 잃어버린 이름을 읽지 않으신 듯 하신데, 그렇다면 제 감상과의 비교 자체도 그럼 불가해지지 않을지요. 정말 과분한 평이기에 되레 부담스러운 문구네요.
    아마도 카이첼님의 글을 클라우스 학원 1/5 정도 전에 써졌던 텍스트들(마법서 이드레브, 남겨진 아이 버려진 아이, 클라우스 학원 1/5지점까지)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면 가시진 선입견이 있으실 법 하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혹여나 그 이후의 텍스트들(클라우스 1/5 지점 이후, 희망을 위한 찬가, 서브라임, 잃어버린 이름 등)을 읽고서도 선입견을 유지하고 계신다면, 아무래도 역시 냐냐냐 님의 댓댓글에서 언급했던 말을 다시 한번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아는만큼 보고, 보는만큼 알 수 있기에, 또한 해석의 권력이 독자에게로 넘어왔음에 해석에 대한 책임도 결국 그 글을 읽는 독자가 짊어져야한다는 - 무진 식상한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 정도일듯 하네요.

    광복이 님, 적절했다니, 기쁘네요.

    홍로 님, 그 편견이 꽤나 오래전부터 지속되어온 것이라면, 한번 속는 셈 치고 오랜만에 다시 글을 도전해보심도 나쁘지 않으리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0.02.07 22:46
    No. 21

    이분이 쓰신 소설은 쓰신분 생각이랑 다르면 읽기가 조금 힘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머라카노
    작성일
    10.04.10 19:12
    No. 22

    추천 강화 +1
    훌륭한 감상문입니다
    저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이과생이라 철학같은 인문 쪽은 관심이없었습니다 책이라고 해봣자 판타지 읽거나 부모님의 추천으로 일반 소설을 억지로 본 정도였죠
    그런데 잃어버린이름을 보고 생각했죠
    '약자의 권리는 고통받는거 뿐이다' 이 한문장을 보고 저는 과연 강자는 고통이 없는 것일까? 그리고 약자는 단순히 '무력'이 약하다는 뜻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갑자기 생각했습니다
    아 이런식으로 책을 읽는 것이 즐겁구나 그리고 잃어버린이름은 1부는 완결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 다음부터 대여점을 가지않았죠

    그리고 클라우스 학원을 사서 읽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인용되는 여러 철학적인 요소요소를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읽으니
    저한테는 신세계 더군요 일년전 고등학교에서 철학 혹은 일반소설을 읽으면 그게 재미있냐고 물어봤던 저가 말입니다 희망찬은 특히 오래걸렸습니다
    ----- 아무튼 사설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카이첼님처럼 이런 글을 써주시는 분이 많이 생기는 것을 바라면서
    꼽사리 글(감상문)을 끝냅니다

    아 혹시 민폐면 바로 지울꼐요 카테고리에 당당하게 쓰자니 글솜씨가 안좋으니 부끄러워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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