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감상문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슬픈 기분이 들죠 ;;
그건 그렇고, 몇가지 특정 정의를 내리셨는데요. 그런 정의를 너무 일반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물론 그런 정의에 확신을 가지시고 감상글을 쓰신거 같지만요... 물론 맥락상에 쓰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지만요. 너무 단정 지으셔서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래는 맥락상의 의미가 아닌 부분적인 제가 정의 하는 정이의'텅 빈 손' 입니다.
'텅 빈 손'에 대하여 소설이나 감상글에서 웬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텅 빈 손'이 축복이라 생각 됩니다. 태어날 때 부터 우리의 손에 특정한 무언가가 들려 져있다면 다른 것을 집을 수 없었겠죠. 텅 비어 있기에 다른 많은 것들을 만지고 집고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걸 가지고 놀고 나면 다시 텅 빈 손이되겠죠. 바로 이것이 축복이라 생각 됩니다. 원하다면 새로운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축복요.
감상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방금 희망찬을 다 읽었습니다만
다시 그 의미를 곱씹으면서 음미하니 다른맛이 나는군요
이런 맛에 철학적인 책을 좋아하는 분 있는 거군요
흠 저는 이런생각을 합니다 진보나 구조의 욕망이라든지 저한테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단어들이라 희망찬을 읽으면서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여우나 민성 이 두 캐릭터는 은결에 대해서 마지막 부분에서 '질투'라는 감정을 은결에게 표현했습니다 그 표현으로 인해 은결은 고통을 받습니다 어쩌서 갑자기 여우나 민성이 은결에게 갑자기 그런 표현을 하게 됬는지 저는 한참동안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모르겠군요 ;
저는 지금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이과쪽이여서 그런지 철학 ,글 감상에 대해서는 잘몰릅니다 그저 타자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간단히 생각하자면 그저 은결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거에 대한 벌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최선을 다해서 인생을 살 생각입니다
-이정도 글솜씨로 카테고리에 글을 쓰자니 부끄러워서 훌륭한 감상글을 쓰신 분 댓글에 간단히 감상글을 써봅니다
불편하시다면 지우겠습니다 얼레돌이님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