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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6권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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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까지 봤는 데 볼만하네요. 솔직히 기대이상이었습니다. 2, 3권에서 실망하신 분들도 4, 5권을 보신다면 꽤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주인공은 사랑이란 감정조차 마음대로 컨트롤이 가능한 괴물이란 설정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6권나왔는데요..신간란에 있던데..전 5권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이상하게 6권은 별로 보고싶지 않더군요. 로맨스도 별로 마음에 안들고.. 5권말미에 로맨스의 균열을 암시하는듯한 뉘앙스도 보이고해서 6권은 손을 안대고 있네요.
저도 로맨스가 깨질 것 같던 데ㅎㅎㅎ 주인공의 냉정함은 거의 로봇수준이라... 6권 꼭 구해야겠군요.
이재미있는 책을 1,2권만 보 판단해서 반품해버린 잉여 대여점 주인을 찾아서~ 그리고 손수수와의 사랑은 사실은 살기 위해서 라고 분명히 작가가 명시했는데 사랑타령 하는 독자를 찾아서~ 홍천이란 작품은 잔인한 소설이지만 결코 잔인하다는 말 한마디도 않나오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유머...진정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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