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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6 엑서
    작성일
    10.01.03 15:14
    No. 1

    제가 느낀 바로는 여지껏 카리스마 있던 천마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냥 살인마로 변한 거 같아 보였습니다. 이야기 전개상 어떤 계기가 필요하긴 했겠지만 이런 식의 전개는 조금 그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下佳人
    작성일
    10.01.03 15:32
    No. 2

    11권의 천마 그냥 미친놈 아닌가요?
    거슬린다고 씨몰살...;
    꼭 아이까지 쳐죽이는걸 쓰셔야했네 싶네요
    저는 저장면을보면서 카리스마를 전혀 못느껴서..
    매력적이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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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1.03 16:46
    No. 3

    영아살해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금에야 애들 살해하면 죽을 놈이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100년 전만 하더라도 못먹여 살릴 거 부모가 자기손으로
    죽인 애들만 해도 엄청납니다.
    '어린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고 아이들을 잠재적인 미래성장동력이자
    유용한 '자원'으로 인식한 건 꽤 현대의 일이죠.
    어느쪽이든 어린이라는 직업은 꽤 유쾌하지 않은 직종인 것
    같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장과로
    작성일
    10.01.03 18:20
    No. 4

    단어를 잘못썼네요. 글 속에서 사람들이 천마를 신을 보듯하는 데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천마가 가지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을 쓸 말이 없어 카리스마를 썻네요. 그리고 저는 천마를 그 동안의 절대의 경지에 이른 무인이라기 보다는 절대악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맘에 들었다는 말이예요. 사람목숨을 파리목숨보다 못하게 여기는....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그런 모습이 천마에게 어울리는 모습이라 생각해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래된마신
    작성일
    10.01.03 20:02
    No. 5

    전 마지막 부분에서 보이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이 모두 파괴당한 사람한테
    관대한 마음으로 용서하라든지 하는 얘기는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환사영 같은 사람도 있는가 하면 소운천 같이 복수에 몸을 불태우는 사람도 있는게 인간세상이겠죠. 백수경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orror
    작성일
    10.01.04 18:09
    No. 6

    오히려 인간적인 천마라 생각합니다 저도 으잌...
    자기 소중한게 타의에 의해 상실당해서 복수하는거라 그렇게 느껴지던 으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림마
    작성일
    10.01.04 20:59
    No. 7

    저도 천마가 진정으로 인간적이라 생각듭니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고 제정신인 인간은 없겠죠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건 집착을 낳아
    복수의 근본조차 잃고 모든 것은 부셔버릴여는

    말 그대로 천마가 되는

    천마는 세상이 만든다는 의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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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급식우
    작성일
    10.01.04 22:12
    No. 8

    저랑 생각이 완전 반대네요
    저는 천마, 구유마전단 진짜 찌질해보이던데;;
    복수 어쩌고 하면서 말도안되는 억지나 쓰고..
    환사영앞에선 질질짜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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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orror
    작성일
    10.01.05 11:34
    No. 9

    남이보면 찌질하기도 하죠 그러니까 쉽게 보면 이런거라 생각해요
    남자랑 여자랑 잘 만나다 헤어졌는대 어느 한쪽이 막 집착하는거를
    제 3자가 보면 그렇게 보이는거랑 같은거죠 뭐......
    근대 집착하는 쪽이나 천마 입장에서 보면 인간적으론 이해가 되기도 하는 으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휴
    작성일
    10.01.06 00:10
    No. 10

    尤님 생각에는 좀 반대되는데요..
    만약 자신의 가족이 모두 억울하게 몰살당한다고 하면, 그 상대방에게 더한 짓을 해서라도 복수하고 싶은게 사람 아닌가요? 그게 찌질한거면 요즘 연쇄살인이나 강간살인하는놈들한테 딸자식 잃은 부모들이 그놈들 갈아마실려고하고 복수할려고하는게 찌질한거란 말이잖아요?

    천마가 잘못된건 자신이 복수해야할 대상을 아무죄도 없는 민초들에게 까지 확대해서 복수 할려는게 잘못된거죠. 거기에 관여한 자들만 죽이면 깨끗한건데..

    근데 책 읽으면서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면 세상에대해 환멸을 느끼고 힘이 있다면 파괴할려고하는 천마의 마음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도시
    작성일
    10.01.08 12:46
    No. 11

    전 오히려 환사영처럼 담담한게 이해가 안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두보루
    작성일
    10.01.08 21:59
    No. 12

    천마. 재밌는 캐릭터입니다.

    '복수'라는 타이틀은 이제까지 많이 봐왔지만,
    환영무인의 천마만큼 이 타이틀이 어울리는 캐릭터는 처음봤습니다.

    특히, 산골마을을 몰살시키는 장면에서는 상당한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 나라면 어떨까?

    하는 뭐, 그런 생각?

    어머니가 살인마의 손에 죽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살인마의 아내가 자신의 어머니와 닮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온다면 당신은 어찌할것인가?
    저라면 억울해서라도 죽일겁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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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usome
    작성일
    10.01.09 21:45
    No. 13

    구두룡님에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천마라는 캐릭터랑 일영이라는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이면서도 서로 다

    른면이 부각되어 있습니다. 천마의 복수와 환사형의 복수...과연 어떤 복

    수가 합당한가...만약 내가 저 두인물의 상황이면 어떻게 했을까...

    11권은 천마에 대해 다시생각하게 만든 책이였습니다.

    산골마을에서의 학살은 솔찍히 좀 안했으면(학살장면이 없었으면...)좋았

    을것을...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 읽고나서 과연 내가 천마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모 결론은 그래도 학살은 아닌대...로 났지만요.)

    십전제와의 연계 때문인 것은 문피아 감상평에서 (백수경의 암흑마경(맛나...?)

    알 수 있었지만 조금은 안타까운 심정이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콜로서스
    작성일
    10.01.29 01:33
    No. 14

    몰살의 우각님 아니것습니까 ㅎㅎ 별명은 괜히 생긴게 아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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