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화선무적의 "무적(無的?)"은 그 무적(無敵)이 아니죠. 무적이란 단어에 대해 책속에서 뭐라고 설명이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확실히 악공전기때와 달리 그림과 도에 관한 탐구적인 내용은 적습니다. 악공전기때의 악을 화선무적에서의 그림에서 기대하신다면 많이 실망하실겁니다. 그런면에선 같은 그림을 소재로한 촌부작가님의 화공도담이 훨씬 악공전기와 비슷하죠. 1,2권을 봤을때 화선무적은 그림은 그냥 슬쩍 형식만 갖췄지 무협쪽으로 확실히 치중되어있습니다. 악공전기때처럼 그림에 대해 깊이 파고들것 같지는 않네요.
사실 주인공 성격이 워낙 짜증나서 중반까지는 상당히 재미없었습니다만 2권쯤 되면 다행히(?) 주인공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한번씩 돌아버리기때문에 그게 원래 주인공의 짜증스런 성격을 나름 덮어줘서 재밌게 봤습니다. 2권 끝부분은 정말 3권을 기대하게 하는 엄청난 절단마공이었구요. 3권이 기대되네요...3권에선 좀더 주인공이 많이 돌았으면(?) 좋겠습니다. 제정신인 주인공의 성격은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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