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는 이계독존기는 보다가 저랑 취향이 안맞아서 집어치웠는데 의외로 가르딘전기는 저자가 소설속의 캐릭터들을 나름대로 살려주면서 먼치킨으로서 통쾌한 점과 소소한 에피소드 때문에 먼치킨작품중에서는 수작이라고 평가합니다.
장르소설에서 필력이 딸리는 작자분들은 주인공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주변인물을 바보로 만드는 상황을 많이 보아왔는데 가르딘전기에서는 주변인물들도 나름대로 능력자들입니다. 제국의 4대공작들도 그 나름대로 포스도 괜찮고 능력도 괜찮고 또한 악역조차 굉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능력을 여타 허접한 소설들처럼 바보처럼 사용하는게 아니라 능력에 맞게 사용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먼치킨이라서 조금 어려운 점이 없이 술술 해결해나간다는 점에서 위기감이나 긴장감은 덜합니다.
그렇지만 먼치킨이 주는 통쾌감 즉 능력있는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통쾌감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제 나름대로 평가한다면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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