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 좀 지루하더군요.
늘상 비슷한 전개와 쉴새없이 쏟아지는 고수와 무공들의 소개...
좀 뭐랄가 매력적인 부분이 점점 감소하는듯 합니다.
설봉님의 글을 몇작품 안읽었을 때는 꼼꼼하고 세심하게 쓰셔서 언뜻보면 비정하고 냉정한 분위기의 글인듯 보이지만...(실제 그렇지만)
몇작품을 보게되면 독단을 깨물고 수십명이 자결하고 수십의 자객과 전사들이 아무렇지않게 죽어가는 모습들을 보니 잔인하고 비정한듯 보이던 모습이 너무 흔하게 그런 무사들만 쏟아져나오니 오히려 역효과 랄가요.. 조직을 위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목숨을 끊는 자들만 판을치니..
아무리 비정한 무협속 세상이라지만 그게 더 인간미가 없어보입니다.
비정함과 치밀함이 지나쳐.. 이젠 독자입장에선 좀 무감각해진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아쉬운 설봉님입니다.
설봉님 글 분위기는 모두 똑같죠.
변화가 전허 없습니다.
그레서 이작품을 읽어도 전 작품을 읽어도 느낌이 항상 같죠.
글 쏨씨 문장력 전부 최고인데 분위기가 향상 같다 보니 지리기 시작하던군요.그레서 저는 마야 중반 부터 설봉님 작품을 보지 않게 돼습니다.
책방에 가면 설봉님 작품이 있으면 많이 망설이다가 그냥 나오고 하죠.
제 마음속에서는 아직도 최고의 작가님이라고 자부 하는데 그 글 스타일이 이제 마음에 듣지 않아서 손이 안가는 작가분입니다.
조금만 글의 분위기를 변화주면 좋은 작가님인데..
이렇다 제 기억속에서 영영 사라질까 두렵운 작가님이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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