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광해경은 강호비가행을 무무진경월드에 집어넣으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강호비가행과 무무진경의 설정은 달랐죠. 아무튼 무상검결이 새로들어갔다고 보기는 좀...비가행에서 사황의 무기가 연검이었죠. 제가볼때는 비가행의 천광역류시해가 광해경으로 바뀌면서 아예 독자적 연검술을 사용할수 있게 하다보니 무상검이 낀것 같더군요.
그리고 염왕도는 최고의 무예중하나죠. 까놓고 말해서 일존이 사용한 염왕도의 위력을 보면 무무진경월드 최고의 위력을 보여준게 아닐까 합니다. 금도산은 솔직히 일존의 발끝이나 좀 잡을까 별것도 아니죠.염왕도가 이렇게 무게감이 낮은게 아쉽네요.
금원님/
천광역류시해군요...천광역류진결로 기억했었는데..본 지 너무 오래되니 헷갈리는 부분도 있네요..ㅋ 연재당시에 연후가 무상검도 익히는지 작가님께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광해경과 염왕도만 해도 충분히 강하니 무상검을 배우게 할 계획이 없다고 하셨는데 책을 보니 배우게 되더군요..금원님 말처럼 연검사용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염왕도가 약하게 나온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초노가 스스로 십몇년만 지나면 나이가 삼갑자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불이곡 노인들하고 비슷하거나 더 많죠. 자부밀경상의 무학들도 알고요. 그런데도 금도산이 초노랑 대등한 대결을 하는 건 염왕도 덕분이죠...그에 비해 검륜쌍절은 무제의 모든 절기를 익힌 것도 아니니 실제로 붙으면 약간 밀리지 않나 싶고요..
원래 염왕도는 설정이 변했습니다.
강호비가행에서는 성모와 대적하는 팔문?의 일문의 지존의 무공이
염왕도였을 겁니다. 그 당시의 도제는 어설픈 무인이 성모의 세력과
싸우다 분사한 염왕의 진원을 반쪽만 얻어서 강호에 나갔다가
자폭했다는 설정이었죠;;
따지고보면 염왕도 자체는 염령을 생성하는 것으로 끝이라서
뇌령, 빙령 등을 생성하는 여타 무공과 동급일 뿐이었죠.
그 설정이 무무진경에서 바뀝니다.
일존 단리극의 엄청난 포스. 도제 스스로 혼원도에서 염왕도를
창안한 것으로 나오고 죽기 직전에 강호 일류고수 수백명을
한큐에 보내면서 신화가 되죠.
그런데... 사실 나중 불이곡의 장마만 해도 도제보다 절대 딸리지
않습니다. 절대 포스만 보면 장마는 이미 도제를 능가하는 수준이었죠.
진명은 어떻게 되다보니 천마와 거의 동급 수준으로
올라가버렸고(성모 맨탱;;)
무무진경월드에선 뭔가 애초 설정과 다르게 꼬인 면이 많지요.
Commen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