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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wings
    작성일
    09.11.15 02:26
    No. 1

    정말.. 좀 과하신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반지원전대와 비슷한 지는 하나도 모르겠군요. 범위를 너무 넓힌게 아닌가합니다. 범위를 너무 넓히면 권선징악의 구조라면 다 똑같다고 싸잡을 수도 있는 노릇이지요. 레콘이 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내용에 충분히 나온 듯 합니다. 나가의 불사도 마찬가지로 머리가 살아나는 경우는 매우 극히 드문 일이 뿐이며, 토막을 내버리면 재생이나 살아나기가 힘들거라는건 분명합니다. 따라서 어떤 한도에 도달해 재생하지 못한다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봅니다. 도깨비에 관해서라면...
    '인간'으로 생각하면 애초에 안될 성질의 종족을 인간의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듯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격변질은 종족적 특질정도로써의 절대적인 것이고.. 범죄자 문제도, 인간의 경우라면 필연적이지만 도깨비는 필연적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기존 판타지의 엘프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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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양a
    작성일
    09.11.15 04:48
    No. 2

    뭐.. 인원의 구성을 따지신다면야... 온라인 께임에서
    탱커. 딜러. 힐러 - 모든 Game 이 파티 구성이 이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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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09.11.15 05:30
    No. 3

    원정대라는 기원은 정말 최고로 오래된 영웅담이랄 수 있는 길가메쉬 서사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생불사의 묘약을 찾아 떠나는 길가메쉬와 그의 친구 엔키두의 룰루랄라 여행기인데, 가장 단순하죠. 그 외에도 조금 더 나아가 보자면 황금양털을 찾아 나서는 아르고스호의 모험부터 마지막 영웅시대의 주역인 오딧세우스의 오디세이아 모험도 있겠죠. 그렇듯 원정대란 소재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의 가장 고전적인 소재이며, 누구든 한 번쯤 써보고 싶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리고 눈마새에서 케이건은 나가들을 토막내서 죽이지 않습니다. 토막내서 '먹어서' 죽이는 것이지요. 그리고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레콘이 물을 마시는 방법은 책 본문에 나옵니다. 엄청난 공포에 떨면서 마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도깨비는 또한 성격이 결코 변질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성격이 변질되면 레콘이고 뭐고 세계가 멸망하거든요. 성격이 변질되는 건 시우쇠 정도면 족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하나 더 생각났는데 나가 중에 머리가 잘려나갔는데도 살아났던 갈로텍의 누나가 있듯이 정말로 그냥 토막 나는 것만으로는 죽지 않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보기에 원조신군님은 비판적인 시각이라기 보다는 그저 눈마새를 감상하시면서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감상란에 올려서 궁금증을 해결하시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인 눈마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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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石破天
    작성일
    09.11.15 08:05
    No. 4

    눈마새 앞부분까지만 읽고 쓰신 것 같습니다. 뒷부분으로 가면 전혀 다른 내용이 되는데 초반의 원정대삘~ 나는 부분까지 읽고서 올린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윗분들이 올려주신 것처럼 원정대가 만들어지면 그 내용은 거의 동일합니다. 방어자-공격자-힐러, 중장보병-기마병-궁병, 정찰병-기병대-치중대 뭐 이런식이죠. 그 이유는 간단한데 이런식 구성이 아니면 중간에 깨져버리기 때문이죠. 목표를 달성해서 이야기구조가 만들어지려면 중간에 원정대가 깨져버리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반지원정대는 중간에 원정대가 깨져버려서 참신한 면이 있지만 그 외의 원정대 이야기에서 목표달성에 실패한 일은 없었던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눈마새는 그다지 좋아하는 작품이 아닙니다. 전 피마새가 훨씬 취향에 맞습니다. 저도 이유를 잘 알지못해서 아름다운 노래보다는 오래 사는 쪽에 관심이 더 많은 탓이라고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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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9.11.15 08:54
    No. 5

    눈마새를 이런 시각에서 볼 수도 있군요. 여러 번 읽으면서도 반지원정대는 눈곱만치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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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11.15 12:50
    No. 6

    물을 마시는 방법 나왔었는데; 빨대 꽂아서 마신다고 나오지 않았나요?;; 아닌가? 그랬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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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9.11.15 13:11
    No. 7

    레콘이 물을 마실 때는 두 다리와 두 팔로 굳건하게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넓은 대접에 따라놓은 물을 조금씩 마시는 걸로 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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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바나나키친
    작성일
    09.11.15 22:49
    No. 8

    물을못마셔? 피를 마시면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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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11.17 11:27
    No. 9

    솔직히 말하자면 레골라스의 이름을 기억 못하실 정도인데... 반지와 눈마새의 등장인물들을 완전히 파악하셨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신선한 발상이시긴 한데, 공감하기는 힘드네요.
    그리고, 주인공 파티의 무력또한... 전장에서의 활약과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안 나오는게 당연한 겁니다. 반지에서도 막강한 원정대가 전투에서 활약하는 장면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것 같군요.
    이후 레콘이 물을 마시는 방법이라거나, 토막난 나가의 생존에 대해서는... 책에 다 나오는 부분입니다. 정확히 어디쯤에서 나오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서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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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teller
    작성일
    09.11.17 14:56
    No. 10

    전투와 전쟁은 다른겁니다. 로도스도전기에서도 전투에서는 이겼으나 전쟁에서는 졌다라는 말이 나오죠. 실제로 전쟁사에서도 나옵니다. 전투라는 것은 일단의 무리끼리의 다툼이고 전쟁은 그 다툼을 뭉쳐놓은 겁니다. 이고깽이 아닌 이상 전쟁을 전투수준으로 비하해서 무력을 쓸 수는 없는 것이죠. 그렇기에 전투에 강하다고 전쟁에서 활약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소수대 소수로는 강할지라도 다굴엔 장사 없다는 게 진리 아닙니까.....고대-중세 전쟁사를 뒤져보거나 하다못해서 300을 보면 소규모 접전에서는 압도하지만 결국엔 다 산화하는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까. 전쟁에서는 지략이 더 중요한 것이죠. 그런면에서 전투와 전쟁신 부분을 잘 구분한 서술로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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