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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주 중 환제(幻帝)가 빠졌는데 저도 요 부분이 궁금하더군요.
어쩌면 별호로 봐서 뭔가 환술 같은거 쓰는 놈이라서 그 때문에 빠졌을 수도 있고, 아니면 뭔가 복선이 있을 수도 있겠죠.
아니면 단순히 '너무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죽은거 아냐?'일수도...

그런데 어짜피 나와봤자....

환제 : 나를 무시하다니!
천마 : 앗, 몹이다. 경험치 감사요~
환제 : 으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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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천하육주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간과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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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10대 초인'이라는 열명의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빠지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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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 나온 풍객 경천호에 대한 설명을 보면 경천호가 환제와 더불어 가장 신비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경천호는 정도련을 만드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9권까지 환제가 등장한 적은 한 번도 없죠. 일영 환영무인 환사영과 비슷하지만 환사영은 남황을 쓰러뜨리는 등 활동을 하지만 환제는 그런 게 없어서 그냥 무시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니면 그냥 작가님의 실수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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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님 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천하육주는 시대에 뒤쳐진 천문이 열리기 전의 사람들입니다. 밀려 나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겠죠. 예를 들어 환사영 의형인 파검과 환사영이 수많은 사람이랑 같이 죽였던 고수왈 제자가 자신을 옛날에 뛰어넘았다는 '광도'도 있고, 경천호도 십대초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러니 2명이 남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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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시님 천하육주가 괜히 천하육주가 아니죠

나머지 10대 초인으로 재편성된 만악,뇌검,불영등이 천하육주보다 강하다고 나온적 한번도 없습니다.

남황의 진기를 흡수해서 10대초인으로 꼽아주는

만악이나 환사영이 소운천에게 패배하기전에 잠시 만났을때

개허접이던 불영 명등..즉 천하육주를 위협한다던

뇌검이나 권패 처럼 원래 천하육주급 초강자도 아닌 신진 세력입니다

그 뇌검이나 권패마져도 천하육주..즉 하늘아래 여섯명의 주인이라는 천하육주에

근접하는 무인이라고 나왔지, 능가하는 무인이라고 나온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환사영에게 패배한 상한수는 그냥 전대고수지, 천하육주급이 아닙니다..

그리고 환사영의 의형 역시 환사영이 소운천에게 패하면서 헤어진후

율극타를 제자로 데리고 다니면서 얼마나 더 강해진것인지 모르겠지만

당시 소운천의 단순한 기에도 정신못차릴 정도로 눌려버린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그후 기연을 만나서 강해 졌다고 해도 천하육주급은 아니죠

또한 환사영에게 살해당한 상한수와 암영팔십일도객이 천하 육주급이면 마옥성의 사부인 남황과 동급인데 마옥성 따위의 명령을 받을면서 살지도 않죠

그리고 상한후는 경천세급이 아닙니다..언제부터 전대고수가 모두 천하육주급이 되어버렸는지 의문이네요..

천하육주중의 일인인 남황 앞에서는 숨도 못쉬는 제자인 마옥성의 따가리 짓이나 하는 상한수가 천하육주급이라니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갑잡스럽게 10대초인으로 재편성 되어서 꼬사리로 낀 만악,불영 이딴 허접들 말고

원래 진짜 절대무인들이였던 권패나 뇌검 천화윤 마져도 천하육주에 근접한 무인이라고 했지..능가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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