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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좀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실망도 했었는데
11권 역시 제 걱정은 기우더군요.
이번작은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에 비해 긴 호흡을 가지고 있어서
걱정도 조금 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무당마검 명경이 제일 좋아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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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 개성이 있어서 다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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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 제천회 십익 그리고 제천회주 진천까지 포함하여 단운룡이 제일 맘에 드네요. 그건 제가 가지고 있는 무인과 협객의 철학에 단운룡이 제일 잘 맞는 거 같네요.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비록 조루신공이긴 하지만 한백림님의 여러번의 증언과 글 내부에서 나온 소개에 따르면 중원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공 스타일 자체도 제가 단운룡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죠. 또한 마지막 한 가지! 그것은 바로 여태까지 등장한 공격형 신병들과 달리 궁극의 방어형 신병이 가지는, 단운룡의 최강 공격력과 절대의 방어와 회복력을 가져다줄 천잠비룡포의 위력이 가장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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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갠적으론 단운룡이 제일 맘에 듭니다. 여러가지 요소들도 맘에 들지만.. 일단 한백림님의 필력이 더 좋아지신 듯.. 천잠비룡황에게 더 매력이 느껴집니다.ㅎㅎ 원래 좋았지만 점점 더 좋아지는 한백무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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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왕모 관련 일화가 제일 재밌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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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월현과 승뢰가 가장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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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12권안에 완결이 날 거라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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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명경,청풍,단운룡 중에서 단운룡이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왠지 명경은 너무 어둡고 청풍은 너무 정파인... 단운룡이 가장 인간적이면서 맘에 드네요 화끈한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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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안에는 절대 완결 못날텐데요 .;;
전 파천의대검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검이 좋기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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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단운룡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최근 5년내에 나온 무협소설중에서는 최고다라고 생각할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높게 평가하는 작품이죠..천잠비룡포 보면 호쾌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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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에서 16권까지라...... 이거 시리즈 죽기 전에 다 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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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운룡과 그의 수하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강운영이 천잠비룡포 만들기 위한 여정이 참 재미있네요
12권에서 과연 천잠비룡포가 만들어 질것인지
그리고 제가 발견한 재밌는 사실
천잠비룡포 표지에 보니까 단운룡이 입고 있는 천잠비룡표에
대산이라고 이름이 쓰여 있더군요
아마도 11권에서 그 꼬마 엄마가 주었다는 옷이 그 힌트 같네요
ㅎㅎ 천잠비룡포에도 오원 친구들 이름 다 쓰여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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