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트랜스물, BL계는 기본적으로 거부감이 심해서... 남궁세가 소공자도 아예 보질 않았죠. 제가 남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트랜스물이 재미있는지.. 남자 입장에서 여자가 남자가 된 작품이 재밌을까요? 기본적으로 성정체성이 흔들리는 글이나 작품은 감정이입이 매우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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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여자가 여자 -> 남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 소설을 감상하는 방법이 꼭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시켜야만 하는 것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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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트렌스 bl물은 안보는데;;; 특히 트렌스 물은 왠지 몰입이 안되더군요....
가만 보면 남자같은 성격의 여자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이지만, 여자같은 성격의 남자는 남성들 사이에서는 따돌림의 대상이죠. 트랜스물은 그래서 여성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듯...
금방 봤습니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작가분이 여성이여서 그러신지 남자의 속마음을 잘 모르시는것같더군요. 남자의 행동심리라던지 하는 ㅋ;
저쪽 취향 갖으신 여성분들 은근히? 많습니다. 물론 저는 혐오감을 느끼지만요. 이것이야말로 개인취향이겠네요
잠깐 보다가 말았는데. 시장의 주류가 남성독자라는 걸 생각하면 이런쪽은 성공하기 쉽지 않을듯..
차라리 여자가 남자가 되는 것을 어땠을 까요? 이런 트랜스 소설을 심리 묘사가 재미 있어야 하는데 여성 작가분이 남자의 심리 묘사를 제대로 했을지가 걱정이네요.
전 이런거 무지 좋아하는데.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조아라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 2권 반 분량정도 연재됬었는데 내용은 좋았는데 아카데미 들어간 후로 좀 질질 끄는 면이 약간 있었습니다. 이크, 미리니름이닷(...)
아~하리수 형 생각나네..-_-
저두 영~ 겉표지에 트랜스물이란것을 알고 바로 뿌리쳤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에는 BL과 트랜스물은 봤는데 어째 볼때마다 거의 욕지기?라던가 속이 뒤집히는 느낌에 다음부터 안보게 되더군여.......이분은 추천을 하시니...혹시나 해서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
이건 장르를 떠나서 작가로서의 기본 소양이 안되어있는 글이더군요. 초등학생이 만들어낸 듯한 캐릭터에 일관성 없는 인물상, 그리고 너무나 어설픈 상황설정이 일고의 가치도 없이 책을 덮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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