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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이라.. 명경에게도 그닥.. 먹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명경이.. 원래 좀 '울컥'하는 성격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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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의 차이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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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무림서를 보면 명경만큼 마이페이스인 인물도 몇 안 됩니다. 10권에서 보여준 정도의 도발이라면 아무런 영향도 없을 것 같네요. 명경과 단운룡의 대결에서 운룡이 더 유리한 것은 무공의 특성,상성 차이 때문이겠죠. 둘 다 수비는 거의 하지 않고 공격만 하는 타입인데, 순간적인 공격력은 단연코 단운룡이 앞섭니다. 거기에 운룡은 거의 1:1 특화죠.
명경이 대놓고 수비하면서 시간 끌지 않는 이상 운룡이가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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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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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만 둥둥 맴돌고 있다가 반여랑 님의 댓글에서 1:1특화라는 걸 보니 청풍이 왜 유리할지 구체적으로 이해가 가는군요.(물론 저의 의견일 뿐, 아닐 수도 있지만)염력의 활용이 극에 이른 청풍이 사신검을 총동원하면 5명과 싸우는 필이 날텐데...단운룡으로써는 참 곤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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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은 아무래도 전쟁을 통해 경지에 이른 케이스다보니
무당파를 베이스에 깔고 있음에도 집단전에 강한 느낌이 강하죠
십익들중에서도 만약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면 명경만큼
활약할 캐릭터는 없을듯 게임캐릭터로 치면 전체스킬이 가능한 캐릭
반면 청풍은 성향이 수비형에 가까운 캐릭 십익을 제외한 일반
고수들에 비하면 공격력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십익들
사이에선 공격력은 두드러지지 못하고 수비력이 강한 스타일인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운룡은 1:1맞짱형 캐릭이죠 순간적인 엄청난 공격력증가로
단기간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특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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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이 단운룡에게 유리하단말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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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이 아니라 귀도라니까요. 그렇게 햇갈릴꼐 없는데 왜 계속 청풍이지...
청풍은 아마도 귀도에 상성일껍니다. 하지만 작가님이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귀도가 명경에게 상성이라고 말은 했지만 대결 당시 귀도가 명경에게 밀려 보였습니다. 단리림의 출현만 아니였으면 귀도가 절단 났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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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익급이나 초절정급의 고수들이
도발에 넘어가는건 말이 안돼죠.
다른 3류 무협도 아니구.
한백무림서의 고수들은
절대자는 절대자의 이유가 있죠 초절정 고수도 초절정고수의 포스가 다들 있구요..다른 3류 소설처럼 초딩같은 케릭은 전무하죠.
고로 그런 고뇌와 고련을 거쳐 절대자와 초절정에 이른 인문들은
도발에 휘둘릴 리가 없죠...그 밑에급 애들이라면 모를까..

게다가 명경은 그런 절대자들과의 싸움의 중심에서 계속 싸워온 철심같은 남자인데..도발따위에 휘둘릴리가 없죠
카리스마=명경 인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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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운룡은 1:1 단기결전 특화....

비슷한 수준의 고수가

방어특화 무공이고

단운룡 약점알고 대놓고 시간끌지 않는한

1:1로는 최강급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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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운룡은 순간버프로 무지 강해져서 한방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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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익급이나 그 경지의 고수들이라 할지라도

도발이 안먹힌다는 보장은 없는거 아닌가요;


그만한 경지에 이르러서도 도발이 먹힐수도 있는거고

아닐수도 있는건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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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 보다 더 중요한건 성격이겠죠. 뭐 명경이랑 청풍은 도발 걸릴만한 성격은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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