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제가 본 녹정기 드라마는 양조위 주연의 녹정기밖에 생각이 안나서...
각설하고..(소설과 드라마 모두를 합쳤을 때의 여캐 이미지...)
목검병- 그냥 수줍고 착한 보통 양가집 규수타입입니다..
방이- 저도 살기가 일었던 캐릭입니다. 등장할때부터 퇴장까지 얘나오는 장면은 웬만해서 넘겼습니다.
쌍아 -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캐릭입니다. 의천도룡기의 소소 이미지+_+
아가 - 예쁘면 뭐합니까? 얘도 짜증나는 캐릭중 하나. 그나마 일관된 태도였으면 중간이나 갔을텐데 결국 위소보에게 마음을 주면서 정신상태를 의심하게 되는 그녀...
건녕공주 - 그저 엽기입니다. 자기 감정에 솔직솔직한 것이 귀엽더군요. 위소보랑 노는 장면들은 죄다 19금 (드라마론 그냥 장난식으로 보이는데 소설에선..ㄲ)
소전 - 성숙미가 와락느껴지는 캐릭.. 위소보같은 어린애가 뭐가 좋은건지... 아까웠죠...
그리고 이름 기억안나는 주사위소녀 - 비중도 없고 특징 생각나는 것도 없고.. 뭐 그렇네요..
위소보의 7부인 ... 할렘완성이려나요...
저도 상당히 녹정기 팬입니다.
양조위의 녹정기는 강희제와 위소보의 관계를 정말 잘 드러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성치의 녹정기는 역시 위소보 자체의 성격을 제대로 표현했던지라 물론 여주들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쌍아가 진리가 맞습니다. 방이보다 아가를 더 싫어한지라 -_-;;;
나름 출생의 비밀도 거대하고 이쪽저쪽 인기가 넘쳤던 비운의 히로인인건 알겠지만, 소설상으로도 드라마상으로도 위소보가 너무 안달한(뭐 위소보야 놓친 떡 혹은 남의 떡이 커보여 집착하는 거겠지만요)지라 그다지 끌리지 않더군요.
상공을 외치면서 까불거리는 위소보를 잘 봉양하고 인간처럼(?) 만드는 쌍아가 진리입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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