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무후는 무지하게 취향타던 작품이던데...
이 작품 뒤에 나온 작품 포천망쾌의 주인공은 첫 1.2권에서 초딩수준의 의식을 가져서인지 초권보고 집어던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천봉무후 여주인공의 남성화인가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의식수준도 높아지고 재미도 더욱 높아지는 작품인데.. 주인공이 초딩수준이라고 초반에 관두신 분들에게 뒷 권도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단언하지만 절대 취향차이가 아니라
그냥 개연성이 안좋습니다ㅡㅡ;;
저는 그냥 취향이 안맞으면 못 볼 수도 있다...
이런 의견을 수용하고 꾹 참고 봤지만
분명히 취향차이가 아니라
필력 자체가 떨어지는 글입니다.
왜냐면 정말 필력이 있었다면 여주가 아무리 천박해도
뒷부분이 궁금해서라도 계속 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취향차이라... 이 글에 대해서만은 그런 쉴드를 적용할 수 없다고
혹평하고 싶습니다.
글 구성자체가 별론 데 무슨 취향차이죠?
개인적으로 작가분이 서문에서 무협사상(무려!!!!)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캐릭터를 어쩌고 라고 쓰지만 않았어도 그냥 나는 별로네 하고 넘어갔을 작품인데 되다안한 설레발과 낚시질때문에 짜증이 엄청났던 작품입니다....이것때문에 무당신선같은 경우는 문피아에 추천글이 간혹 올라옴에도 절대 볼생각이 안들더군요. 새삼스레 작가서문의 중요성을 알려준 작품이었음.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