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환영무인을 보진 않지만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창 쓰는 거. 창 쓸 수 있다고 보고요.
고수 널린 게 고수입니다.
장군출신. 흔하진 않아도 꽤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으로 인해 탈영한다. 용비불패를 보진 않았지만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고요.
자신의 죄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도 꽤 본 것 같은 기억이 있고요.
다른 예를 들면 판타지의 영지물 흔하잖아요. 스토리도 예상되고. 비슷비슷하고. 설정이 비슷하다는 건 장르소설계에선 흔하잖아요?
필력이 좋아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가느냐 안 풀어가느냐 뭐 그 정도 차이 아닌가요.
주인공이 처한 배경만 조금 똑같군요. 용비는 자신이 죽인 이들에 대한 자책감은 절대 없습니다. 그건 용비불패 책속에 고스란히 나와있습니다. 다만 '비루어 먹은' 목숨이란고 자신을 생각하기에 거기에 대한 빚은 갚으려고 의미없는 돈을 보내기는 하지요. 다만 자신의 부하들에 대한 감정은 좀 햇갈리는데 아마도 자신은 그들을 추억할 만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볼수도 있고... 아니면 반대일수도 있지만...
용비불패 본편에 적성만 만나지 않았다면 용비는 아직도 똑같이 생각했을 겁니다. 이번 외전에서 부하들의 가족 친지들을 찾아가다가 일이 꼬이게 된것도 다 적성이 말해준 이야기 떄문이지요.
환영무인과 용비불패는 싱크률 하나도 없습니다.
용비는 자신의 과거에 자책은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선택이 없었다는 걸 아니까요.
뭐 모티브를 따올 수도 있지만... 별로 동감이 않가네요.
한가지 100%공감은 용비불패는 무협만화의 최고봉이다. 거기 나오는 노친네들이 젤 웃겨... 풍작가외에 이렇게 웃끼는 노친네들이 등장시키는 작가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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