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우든족에게 주구장장 주장한게 머였죠?
나는 이기적인 판타지인간들과 다른 이세계에서 온 인간이다.
라는 것이죠.
초반 우든족에게 도움을 구할때는 이기적이지 않았습니다.
지가 절실했으니깐요.
그런데 좀 강해지니깐 판타지 인간들보다 더 이기적인 인간이 되었습니다.
자 여기서 생각해보죠.
판타지인간보다 더 이기적으로 기회를 활용하는 사악한 인간에게 왜 질질 끌여다니는가? 그들이 약간만 생각해봐도 이 인간이 사악한 인간이라는걸 느낄수 있는데...
대의 어쩌고 하는데 인간을 위한 세상을 위한 대의같던데요.
빼먹을 만큼 빼먹고 우든족이고 다 소멸시키고 나만 잘살면 되지 머 라는 생각같던
4권까지 읽었습니다.
주인공의 고난, 이어지는 사건들, 그속에서의 심경변화 등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5권이 기다려집니다.
제목이 기앙코티의 군주인데, 이 [군주]라는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더욱 궁금하네요. 나라를 세우고 왕이나 황제의 자리에오른다면 군주라고 하진 않았을텐데,, 더구나 기앙코티가 몬스터대륙인만큼 황제라는 단어완 어울리지도 않는곳이죠.
제목 [기앙코티의 군주]의 의미가 오롯이 홀로 존귀한자 정도라면 4권까지의 기나긴 고난을 지나고 이제 어느정도는 무력의 실마리를 구한거 같은데 그 무력의 바탕을 가지고 어떻게 [군주]의 길로 나갈것인지 흥미롭습니다.
무협이 아닌이상 [군주]의 존귀함이란 무력이 전부가 아닐것이고 뱀파이어로드가 있기에 그 속에서 중심을 어떻게 잡을지,,
현실성을 강조하여 고난속에서 드러나고 표현된 주인공의 나약하고 이기적인 면들이 어떻게 변모하고 다듬어질지도 기대됩니다.
재밌다구요?
장난하시는지..문피아 게시판은 원래 추천게시판이란걸 알고는있지만
기앙코티, 2권보고있는데..
1권에서는 노예로 시작해서 노예로 끝나던데.2권에서 또다시 노예더군요
이런 노예물은 1권에서 끝을 내주고.
2권에서 본격적인 스토리에 진입해줘야하는데.
돈아까워서 보고는있는데..
혹시 보고싶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대여점에서 2권마지막부분만
읽으시고. 3권부터 빌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2권은 별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노예로 생활하다가 다시 2권에서
노예가 되는거 ..
다른분들 글 보니 3권에서도 굴리는듯한데.
이렇게 굴리다가 끝내는 소설은 처음보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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