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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권은 조금 실망헸습니다. 급히 마무리해서인지 플롯이 전체적으로 무너지더군요. 등장 인물들의 성격에도 균열이 생기고 사건 진행도 매끄럽지 못하고 여러가지로 아쉬운 마지막권 이었습니다. 음 이 소설 히트쳤을꺼라 생각했는데 잘 안팔리신 걸까요? 왠지 조기종결 크리를 맞은 소설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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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진작에 7권 종결 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스스로와의 약속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요. 7권 완결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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