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완결권에서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아 보이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 입장에서 해명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빙공의 대가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독자분께는 쓰레기 작품이 맞고, 빙공의 대가가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분들께는 또 좋은 작품이 되는 게 맞기 때문입니다.
단지, 차기작에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작이라고 평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는 게 작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차기작으로 찾아올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팬이에여님 댓글에 대한 답변--------
(우선 빙공의 대가를 그간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합니다.)
소금이 사자비를 알아보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혈교는 이미 사자비에 대한 정보를 전달 받은 상황으로 나옵니다. 황실의 의뢰를 받고 죽여야 할 대상이니까요. 비슷한 나이에 이름부터 사자비라는, 오빠와 똑같은 이름인데 소금이 사자비를 알아보지 못 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구채구로 사자비를 죽이러 가기 전부터오빠라는 사실을 짐작하는게 소금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라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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