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한국에선 크톨루에 관한 제대로 된 내용을 찾기 어려워서 슬펐는데, 제대로 번역한 번역본이 나왔다니, 자금 문제로 당장 사긴 어려울지 몰라도 체크해놔야겠군요!
뭐, 옛 것이든, 위대한 것이든 뭐든 모에선 한 방 맞으면 파창, 하며 TS해버립니다. 타입문넷에서 그런 걸 봐서 좀 충격 먹었음.
데몬 베인 작가가 우로부치 씨였나. 사야의 노래나, 페이트 제로나. 데몬 베인이나 모두 크톨루 신화에 영향을 많이 받은 설정이 은근히 녹아 있는 글이죠. 사야의 노래는 히로인이 쇼토스(확실하지 않음)고, 페이트 제로에 캐스터가 소환하는 마수는 크톨루의 어느 괴수. 분위기도 좀 비슷하고.
st.Lyu님//데몬베인의 시나리오 라이터는 하가네야 진. 우로부치는 총 감수를 맡았습니다. 사야의 노래는 우로부치가 썼지요. 사야는 일단 가장 가까운게 '쇼거스'이긴 한데, 묘사라던가 능력이라던가를 보면 그냥 우로부치 창작물이라고 보는게 더 맞고, 페이트 제로의 캐스터가 가지고 있던 책이 크툴루 신화의 금서 중 하나인 '르뤼예 텍스트(일본어 번역으로는 나인성교본)'이지요.
페이트/제로야 그냥 우로부치가 박박 우겨서 넣은거고, 사야의 노래는 아예 작정하고 러브크래프티안, 데몬베인은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막나가본 활극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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