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고 읽어보았는데 상당히 괜찮군요. 너무 전개가 급진적 이였던것이 하나의 단점으로 여겨지긴 합니다만 놀라웠습니다. 조금 전개 속도를 줄여서 8~9권쯤으로 늘렸으면 어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큰 장점은 5권 내내 인과율에서 벗어나서 흠을 잡을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는 것인듯 합니다. 요새 소설중에는 1+1는 2 가 되어야하는데 1+1가 3또는 4라는 반응이 되어나오는 한마디로 등장인물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않는 소설도 상당수 존재하니까요.
재밌는 작품이죠. 쥬시카때문에 후속작인 크라이랜서도 읽었는데 요것도 아주 재밌는 작품입니다. 다만 두작품 다 5권완결인데 후반부 전개가 너무 급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구요, 작가님이 더이상 후속작을 안쓰는게 더욱 아쉽네요. 요즘 쟝르시장에 이런 실력있는 작가님들은 정말 한분한분이 아쉬울 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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