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태룡전을 보는 이유....
마신에 대한 갈증해소랄까마?
마신없이 태룡전 단독으로 나왔으면 벌써 종결됬다고 생각한다.
전작에 대한 기대치 및 인물들이 한 70프로 이상 재미를 보장한다고
생각된다. 태룡전은 그 자체로 한30프로 정도의 재미...
결론은 재미가 없다.
사건만 생기면 ... 이건 어린애들이 쌓은 모래성을 어른이 와서
툭하고 건드리는 격 같다. 이건 뭐 임펙트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주인공이 반신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것 자체가 존재하기
힘들겠지만... 그러면 재미와, 시원함, 히로인들(?)과 로맨스라도
있던가 해야하는데... 여행 한번 같다와서 땡처리.....;;;
툭하면 능력있는 부하들 있다고, 이것저것 다 시키고 하는게 없어....
방에서 뒹글뒹글(수련?) 하니까.. 나까지 지루해지네....
분명 주인공 주변인들에게 이것저것 퍼주는거면 거부감이 없어야
하는데 떠날 분위기를 느끼는 인물들이라서 그런가... 무진장 거북하네
시꺼먼 남자들만 나와서 어설픈 긴장감,스릴들을 느끼게 해주지 말고
어여쁜 히로인들하고 로맨스라도, 아님 소소한 재미라도 느끼게
해주었으면 좋겠네... 너무 개인적인 바람만 썼나 ;;;
제가 작가님의 소설에 대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감상문을 썻지만 다른 많은 분들도 이 정도로 안 좋게 보신다는건 또 의외네요.
마신을 포함하여 전작 같은 경우에 이런 반응이 있으면 제가 눈에 불을 켜고 작가님 옹호 했겠지만, 오히려 이번 경우에는 제가 앞장서서 혼낸 경우가 되었네요;;
마신 볼 때만 해도 이런 경우가 있을 거라 생각 하지도 못했지만 역시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나 봅니다. 전에 쓰신 여러 소설에서 보는 것과 같이 능력이 있으신 분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소설을 쓰시는지 의문만 깊어 집니다.
뭐라고 할까요 전작을 대부분 본 저로써는
이번 태룡전은 마신과 뇌신의 연계선상에 있다는게
이번 작품의 재미를 떨어지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전작들의 주인공이 나오면서 흥미를 돋구긴 하지만
그게 이번 태룡전의 주인공을 막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건 뭐 흥미가 안생깁니다 이미 마신과 뇌신의 무공을
본 이상 그이상을 기대하긴 어렵죠 둘의 후예이니.....
사실 초반(3권까지?)에는 전작의 주인공들 땜에 흥미가 있었는데
갈수록 책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전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보렵니다......
다음 작품에는 좀더 좋은 글로 뵙게되기를.....(__)
마신의 영향이 너무 심한건 아닌지 싶네요...
이정도라면 그냥 무난하다고 할수 있지 않나요???
속편인데.. 마신같은주인공이 또나온다면 그게 더 이상할뿐 --
(마신의 경우는 인간미가 전혀 없는 주인공이 그걸 찾아가는과정을
적은 글인데 -_-;;)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하렘도 없는데...
(꼬이는 여자들은 알아서 맺어주는 매파역활 -_-;;;)
마신 과 태룡전 주인공 설정자체가 틀립니다...
너무 마신만 생각해서 글 읽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뇌신의 경우도 마신때문에 말 많았던 걸로 기억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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