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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먼치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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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먼치킨이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의 주인공은 ...주신의 안배를 양분으로 쑥쑥 자라나는 새싹일 뿐입니다. 어디 잘못 밟힌다면 상처받을게 뻔한 상태죠.
그저그런 환생물일까 싶어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있었던 글이네요. 전형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기연등으로 갑자기 강해지는게 아닌 자기 나름대로 궁리하며 점차강해지는게 좋았습니다.
특정 부분에서는 좀 유치한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소설이입니다. 뒷권이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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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라는 미국의 TRPG 시리즈가 있는데, 유명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한, 휘긴씨가 월야환담이 배꼈다고 소문난 그 시리즈의 원작에서 뱀파이어들이 모여서 이루는 무리를 섹터라고 부르는데, 또한 동물들이 뭉쳐서 이루는 무리 역시 섹터라고 부릅니다. 작가분이 VTM을 플레이 해보신 거 같다는 생각을 조금 해보네요. 글구 소설 제목은 스페어 라이프가 아니라 그냥 스페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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