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다! 라는 생각으로 읽었지만
무슨 생각으로 그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건에 대한 서술은 좋지만
너무 저리 갔다 이리 갔다 해서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아주 굉~장히 떨어지더군요. 예를 들자면 두 개의 서로 다른 사건을 나눠서 뒤죽박죽 섞어서 서술한다고 할까요? 한 사건이 제대로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다른 사건을 서술하고 또 이 사건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전 사건으로 다시 넘어가서 서술하고 이게 대체 무슨 짓인지 모르겠더군요. 물론 한두 번이라면 사건에 대해서 독자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할 수는 있지만, 너무 남용함으로 인해서 글에 대한 짜증과 불쾌함뿐 이더군요. 특히 마지만 권은 보고 작가가 더 이상 끝낼 용기가 안 나던지 변명만 늘어놓는 것을 보고는 나오는 건 한숨과 실망뿐이더군요. 인터넷으로 알아본바 블로그에서 다시 쓰신다고 하셨는데 글 한 개 쓰시고 더 쓰신게 있던가요? 물론 쓰셧다면 오랫동안 가보지 않았던 제 잘못도 있겠지만 안 쓰셨다면 이건 작가가 이미 포기했다고 봐야 합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