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황규영님 책의 감상문 댓글에는 뻔한 말들이 올라오죠. 전 계속 똑같은 내용에 지겨워서 손 놨다던가. 표사때가 좋았는데라던가. 이게 장르문학의 현실이라던가. 뭐 셋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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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다치와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곤 하죠. 하지만 독자들의 반응과 판매량으로 봐서는 아다치 보다는 김성모가 생각나더군요.
위에분은 무협을 별로 안보셨나 보내요.개인적으로 저는 황규영작가님 책은 다 별로였음 지능지수 돌고래인 악당과 되도않는 오해 우연의 연속때문에 자기복사를 제외하고서도 그다지 자기복사라도 어느정도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아무생각없이 킬링타임용이라면 괜찮을듯 합니다.
참 단순한 책이랄까.. 다른 책은 모르겠는데 이번엔~ 완결까지 보기 했지만.. 유낙극(?) 단편모음집 같다 랄까.. 감정이란것은 느껴지지가 않는다. 캐릭터들도 많고 이런 저런 성격은 많이 만들어진것 같은데 그냥 분장만 한 인형극이랄까... 누가 줄로 묶어서 조종하는 단편극 행동반경의 조금의 오차도 존재하지 않는 태엽인형들 문제가 뭐냐~ 읽자니 재미없고, 안보자니 또 그렇고..
황규영작가님에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둔하달까요 아하핫 이거밖에안보여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죠. 홈드라마라는 설명이 딱 맞아들어가는군요. 근데 후반 가서 갑자기 뜬금없이 규모가 커진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슬슬 황규영님 작품에 주인공급 적이 나타나야 하는거죠. 그래야 피가 튀던 불꽃이 튀던 할테니까요. 그러면 재미가 다섯배는 뛰지 싶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도 황규영님 작품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건 사실이죠. 이런점 때문에 신무협이라 출판되고 있는 일부 삼류 소설보단 읽을만하더군요.
재미있습니다.
어차피 장르문학자체가 현재로선 킬링타임용이죠,.,그런걸로 따지자면 연속으로 보는것보다 황규영님글은 한번접하고 한참후에 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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