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지나가던 1인입니다만 바스레이님 댓글은 보는 사람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후아유 9권까지 봤었고 결말은 아직 안봤지만 바스레이님께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다는 사실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한데 본인 마음에 안드셨다고 네이버 언급하시고 장르문학 보는 사람들의 수준을 알수있다는 말씀은 굉장히 편협한 시선이라 생각되네요. 님께서 진실로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제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이런 공개된 사이트에 댓글로 남기시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다 후아유 결말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것 자체가 수준 낮은 사람들이라니요? 책읽는 사람들은 많고 각자 취향이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그 사실을 이해해주실수는 없는겁니까?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상식있다 자부하는 이들중에서는 고전문학만을 가치있는 글로 여기고 현재 보편화된 장르문학에 관해서는 수준 낮다 여기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 보기에는 다 똑같이 본다는 겁니다. 이러한 사실들에는 꽤나 불편하실텐데요. 후아유/조진행 작가님 싫어하시면 그에 대해서 싫다고 말씀하시는 것까지는 간섭의 여지가 없는 문제이지만 그를 읽고 호불호가 갈리는 독자들에게까지 그 문제를 확대해석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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