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김대산님 글이군요. 항상 결말이 아쉬운 김대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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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도 결말이지만 너무 흑도, 무협계의 조폭무리들이 나와서 거부감이 일어난다는. 뭐, 그래도 글 솜씨가 있으셔서 나온 책은 거의 다 읽었습니다만.
글에 "X같은" 이런 표현은 책을 떠나 보내게 만들더군요.
벼락과 기연은 듀얼 리스트이죠 1~5권 완결
3칸위의 듀얼리스트 감상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ㅋㅋ.
꽤나 더운 날씨입니다. 얼음 동동 띄운 수박화채가 생각납니다.^*^
김대산님 글 중에는 강산들이 완성도가 좋다는 판단이 듭니다. 서론이 지나치게 길어서 약간 용두사미 삘이 나지만 주제의식에 맞게 결말이 똑부러지게 난 글이었죠. 3, 40대 청장년층의 감수성에 맞는 글이라 취향 좀 타는 게 문제.
예전부터 무협에서 끝이 좋기를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중간 쯤까지 재미있으면 수작이지요.^^. 무협 뿐 아니라 대부분의 책들이 그렇던데요..
그냥 잡조로 서로 아웅다웅할 때가 좋았습니다. 갑자기 머시기가 여자로 변신하더니, 하오문 끼고 천하를 도모하기 시작하네요. 사실 그 대목부터 읽기가 어려웠습니다. 억지로 페이지는 넘겼는데, 갈 길이 아닌 곳이라는 생각부터 들고, 너무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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