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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1 냉혈동물
    작성일
    09.06.08 22:52
    No. 1

    아주 옛날에 본 기억이 나네요 ^^;
    현재 저 책을 구할 수가 있을 까요? 제 기억으론 10년은 더 된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대인전기
    작성일
    09.06.08 23:12
    No. 2

    그게 참... 모른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6.08 23:15
    No. 3

    저는 이 책으로 무협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길래 그게 궁금해서 집안에 있던 낡은 책의 표지를 들어올렸는데.....내용은 완전 사춘기 꼬맹이 마음 속을 휘접는 춘화같은 내용들로 가득차 있었지요 ㅎㅎ

    외팔이가 된 주인공이 무아성승의 무공으로 업그레이드 되던 장면, 신녀궁의 세자매와의 화끈한 정사씬. 요혈에 오줌을 눠야 파괴되는 옥녀강시들...비천검이란 엑스트라 별호도 기억나에요...황천문(황해문?)이라는 것도 기억나고...역시 처음봐서 '각인'이 된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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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글이왔썹
    작성일
    09.06.08 23:53
    No. 4

    국가보안법에 걸린 경우도 있었나요? 처음 듣는 얘기네요. *_* 내용이 너무 더러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반국민 정서? 사회질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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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현혼
    작성일
    09.06.09 00:13
    No. 5

    후후 사문님 내용이 너무 더러워서는 아닐듯 합니다.
    그 당시는 무협이 지금과 같은종류가 아니었죠. 줄줄이 찍어내는 도색무협이 판치던 시대에 오히려 저정도는 준수(?)한 정도였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부분은 지금시대엔 도통 이해하기 힘들죠.
    대충 설명하면 소설상에서 강북무림이 강남무림을 상대하면서 '남진'을
    주장하는데 그게 북한의 남진을 연상시켰다....
    사파와 정파의 대립을 설명하는데 '변증법적 설명'이 들어갔다.. 라는게
    이유인걸로 압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3년,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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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우와진짜
    작성일
    09.06.09 01:33
    No. 6

    이 책은 무공이름이 멋지죠

    천상천하 표표허답신공 탈한계인간...

    내가 본 경공 무공 중 가장 긴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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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6.09 08:37
    No. 7

    저도 제 무협시절 초창기에 봤습니다.
    당시 책 표지에 국보법 위반으로 작가가 구속됐다는 구절이
    마음에 들어 봤는 데, 도저히 그런 부분을 찾기 힘들었다는ㅡㅡ;;
    설마, 겨우 남진 정도로 작가를 구속했다니요;;
    진짜 국보법은 그냥 악의 축이네요.

    글 자체는 그리 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누가 더 좋은 영약 먹었나 수준임;;
    주인공은 사실 악인에 가깝고 마지막 보스도
    실력으로 죽이질 못하죠. 그냥 구무협...
    국보법으로 신기하게 잡혀간 작가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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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생물학
    작성일
    09.06.09 11:06
    No. 8

    국보법 자체는 북한의 공작이 존재하는 한 필요하긴 할텐데 너무 악용의 소지가 많네요. 개정의 필요가 있다고 봄.. 요새는 국보법이 저렇게 어처구니 없이 쓰이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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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동전
    작성일
    09.06.09 12:30
    No. 9

    오래전에 읽었지만 제 기억에는 내용 중간에 정(正),반(反),합(合)을 다른 변증법을 본 거 같네요. 이게 문제가 되어서 마르크스,엥겔스의 유물변증법 같은 당시 불온사상 유포죄... 뭐 이런 걸로 걸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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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동전
    작성일
    09.06.09 12:37
    No. 10

    네이버 검색해보니 한겨레신문에서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있네요.

    지난 81년 9월 연세대생 박영창씨는 군 입대를 앞두고 용돈을 벌기 위해 <무림파천황>이란 다섯 권짜리 무협소설을 썼다가 “내용의 일부가 사회주의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3년, 2심에서 2년형을 선고받았다. “절정의 무공을 익힌 주인공이 부모의 원수를 갚고 정파와 사파가 대립하던 무림을 평정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으나, 정파와 사파가 벌이는 무협지의 대결구도를 변증법적으로 설명하려 한 것이 문제가 됐다. 또 ‘강북무림’이 ‘강남무림’을 향해 ‘남진’을 주장한 것도 말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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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행복초대장
    작성일
    09.06.09 16:07
    No. 11

    지금이나 그때나 참... 왜 상식이 통하지 않을까요?
    국민 한사람 한사람만 보면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인데 이건 모이면 바보가 되버리니... 그래서 군중은 늘 어리석다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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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6.09 21:18
    No. 12

    기가 막히는 처벌내용;;
    당시 대학교에서는 변증법을 가르친 걸로 아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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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6.09 21:45
    No. 13

    하아...변증법이 맑스의 이론이 아님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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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시너지효과
    작성일
    09.06.11 10:05
    No. 14

    저도 옛날에 읽었었는데 말이죠..성적 묘사가 너무 충격적이였던 기억이 나는군요..그 방면에 대가이신 와XX님보다 훨씬 더 강렬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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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뫼비우스띠
    작성일
    09.07.02 23:45
    No. 15

    박영창님 이라면 그당시에 알아주시는 번역무협의 대가이신걸로아는데/...
    머 말이 도색무협이지 그 시절 무협소설 자체는 비하하면안됀다고 보이네요 시간이 흘러 바라보는 시각적이나 생각하는바가 틀려서 그렇지
    그당시에 제가 봤을때는 참 재밌게 봤거든요 ..
    머 요즘이야 다시보라고 하면 재미를 그리 크게느끼지는 못하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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