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진지하게 다뤘으면 좋겠군요.
대체역사물은 역사를 말하면서 작가의 아집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류라서...
한제국건국사도 따지고 보면 밀리터리 매니아의 아집이었죠.
역사가 아니라 무기류를 고증했다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아무튼... 대체역사소설의 공통점은 아무리 잘써도
어떻게든 욕을 먹는다는 점이지요.
차라리 안쓰는 게 작가의 영명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아무래도 천룡전기만큼 완성도가 높은 글은 한동안 나오기 어려울것이라고 봅니다.
요즘 다시 읽고 있는데,, 천룡전기를 읽다가 다른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너무 부실해보입니다.
그 재미있게 읽었던 남작 군터 마저도.. ㅠ.ㅠ
천룡전기 읽던 중간에 7권이 나왔다길래 빌려서 읽었더만.. 지루해서 잠이 오더라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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