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그다지 매력적이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엔 현재와 무협을 동시에 아우르는 설정이 흥미로웠지만, 이것이 작품 전반에 걸쳐 흥미와 긴장을 가져오는 중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이 아니라 그저 주인공의 투잡을 위한 단순도구였는지라 두 세계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는 갈수록 별로더군요.
그렇기에 주인공만 부지런할 뿐. 막상 각각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행동들은 구태의연했고.... 물론 지루하지 않도록 빠른 진행과 편하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글솜씨는 충분히 강점이지만, 저로서는 예전의 퍼펙트런인가 하는 소설하고 딱히 차별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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