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한마디. 개똥철학이라?
작가가 겸손함의 표현이나 어떤 이가 겸양의
말로 이런 말을 하는건
이해하지만 ,인이 그런 얘길 하는건 나 개인적으론
상당한 무례라고 보네요.
특히나 고렘님의 생각에 굉장히 친밀함을 느낀
나같은 경우 '그럼 내 삶의 철학이 개똥이냐?'
'그럼 어떤 심오한 얘길해야 개동 철학이 안되냐?'란 반문이
자연스레 나오네요.
언제부턴가 모르지만 지식인에 대한 평가가 극으로 갈리는데
한쪽은 너무 우대하는것이고 한편은 '지가 알면 얼마나 알아?
나도 알만큼안다고!'며 무시하는겁니다.
적어도 그말을 하는 당사자보단 어떤 면에선 확실히
잘아는 면이 존재합니다. 행동이 사상을 따르느냐? 아니냐?는
훨씬 다음에 논할 문제구요.
자신의 무지와 열등감을 표현하는 못된 버릇 중 하나가 자기보다
나은 이를 헐뜯고 무시하는것이죠.그렇다고 사실이 바뀌는것도
아닌데두요.
한국인의 이중성에서도 매우 싫어하는면이 무의식중에
나온 듯해 한마디 하려 로그인을 합니다.
금원님의 심중에 이런 마음이 없었다면,혹 이런 생각을 하는사람들에게
그저 다른 생각을 가진 이가
고쳐졌으면 하는 마음에 간섭했다고 여기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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