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런 점이 이 작가의 한계였습니다. 설정된 상황에 대한 사족과 같은 변명이 많죠. 어떻게든 독자들한테 설명해서 납득시키려고 시도합니다. 독자가 원하는 것은 '납득'이 아니라, '읽힘'인데도 말이죠. 이것은 처음 유료전환할 것인가의 부분에서도, 그것이 정해진 외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민하던 모습을 보면, 작가의 성격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록앤롤은 문피아 유료연재 작품 중, 가히 원톱이라 칭해도 될만한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재미는 예전부터 있었고, 괄목상대의 진화입니다. (물론, 사족같은 변명이나 감정의 낭비가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그런 잔재가 종종 보이곤 하는데, 그 점도 개선될 것이란 믿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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