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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가 될것이라 기대하는데 샤론이 카르마를 잊지못해 매달리는...
샤론도 카르마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죠, 단지 본문중에 잠깐나오지만 흑마법을 절정으로 익히면 흑마법에 마음이 어둠으로 물든다고 흑마법만 아니었다면 샤론은 카르마를 사랑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흑마법의 어둠에 물들지 않고 그 어둠조차 이용할수있을것이라 기대했는데 샤론공주는 황제나 카르마 정도의 재능은 아닌것 같습니다
재능으로 따진다면 샤론은 엠마나 유스미나와 비슷한것 같더군요
게다가 샤론의 매혹은 황제와 카르마에게는 소용이없죠(카르마가 샤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사까지 했기 때문에 걸린것이니...)
카르마와 유스미나의 사랑을 기대하면 무리일까여?
샤론...솔직히 이름부터 좀 구리구리해서 좋아하진 안습니다.
한가지 의문인 점은 카르마와 샤론은 종(種)이 다른데
둘 사이의 아이가 태어난다면 과연 정상적일지 궁금합니다.
아니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엄연히 따지면 소설 속에서 카르마는 외계인이죠.
대개의 소설에서 엘프와 인간의 혼혈이 태어나지만
동일 행성 내의 유사종간 교배이기 때문에
설정의 의문은 없었습니다.
지구 내의 흑인과 백인의 혼혈정도로 이해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전혀 별개의 진화과정을 거친 외계생물과의 혼혈은 알 수 없네요.
설정이라고 막무가네로 우긴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빨리 13권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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