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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4 바람의할배
    작성일
    09.03.19 15:37
    No. 1

    상당히 재밌는 글입니다. 이만한 재미와 퀄리티를 보장하는 책이 드물죠. 그런데 12권에서 한 가지 의아한 것은 수십년 수련에 전장에서 수많은 인생역정을 겪어야 간신히 되는 소드 마스터들이 너무 쉽게 매혹 마법에 당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들 마음에 허점이 생겨서 그런 거겠지만, 그래도 10년 흑마법 익힌 여자가 수십년 단련한 소드 마스터들의 정신을 너뮈 쉽게 빼앗는 것 같습니다. 한 명정도면 모를까... 3명에 주인공 카르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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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3.19 15:45
    No. 2

    바람의 할배님 // 저는 공주들이 모두 황제처럼 잠재력을 전이받아서 태어난 이들이고, 그 중에서도 최고인 공주가 소드 마스터들의 허점을 노렸기 때문에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봤습니다.
    카르마의 경우는 공주에 대한 사랑+정사로 인한 기력 소모(라고 하면 좀 웃길 듯 하지만 그렇게 하고난 다음이랑 하기 전이랑은 심력 부분에서 다르지 않을지...)+자고 있어서 완전 무방비 상태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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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푸른솔내음
    작성일
    09.03.19 23:03
    No. 3

    재생때의 광기에 휘말려 추종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파격적(그 당시의 정서상)인 글이었다고 기억 합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글 실력은 더 늘어가는 듯 한데 글에서 느껴지던 매력, 아니 마력적이던 그 느낌이 점점 향취를 잃어가는 듯 합니다.
    * 열왕 글 전개상의 가장 많은 부위를 차지한 설정상의 오류는 아무래도 어둠에 숲과 관련되어 많이 생기는 것 같네요.
    * 카르마의 심안으로 기를 보아 적의 약점을 쉽게 간파하고 적의 위치를 쉽게 알던 능력도 이야기 전개상 너무 먼치킨 적이라 이야기 전개상 기의 소모와 정신력의 소모를 높임으로서(숲에서 길을 인도 하던때에는 마법공부를 하면서도 척척 24시간 레이더 였었죠) 그 활용도를 낮추셨었으나 최근에는 아예 봉인 수준으로 이야기에 나오지 않습니다.
    * 이번 권에 눈에 뛰는 것은 어둠의 숲의 확장을 오크샤먼이 살던 곳까지 확장 했다는 것에서 생긴 듯 합니다.
    - 기사들이 사는 성에서 어둠의 숲을 개간 한 곳까지 꽤 먼 거리(몇 날 몇 칠, 몇 주 또는 몇 달) 일 텐데 괴물 침습시에 바로 출격하여 나오는 것도 이상 합니다.
    파견 근무라기에는 넑디 넑은 숲을 모두 방어 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몬스터들의 수준과 자연의 기괴함에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많아 포기하고 살던 어둠의 숲이 너무도 쉽게 개척되어 집니다. 한대 후려 맞고서 살을 살켜쥐고 뼈를 깍아 가지듯이 말입니다. 그 반대 이기에 어둠의 숲이 아니 었던가 싶습니다.
    - 오크샤먼이 신으로 모시던 신성한 나무가 잊혀져 있는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다른 안배로 아직 진행 하지 않으신 이야기라면 섣부른 이야기가 될 터이지만 신성한 나무의 가치를 잊으신 것은 아니신지 괜히 입방정을 떨어 봅니다.
    - 글 중에 어둠에 숲과 개척지의 중간에 결계를 치려고 회의를 하는 대목이 있는데 모든 숲의 경계에 결계를 친다는 대목은 너무 무리한 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단과 자경단이 감당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곳 까지, 숲의 일 부분에 결계를 친다는 것이 설정상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개의 문을 닫아 손이 닫는 곳의 문만 열어 두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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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3.19 23:47
    No. 4

    제가 봐도 이번 12권의 소드마스터 싸그리 매혹 부분은 좀 어설펐다고 봅니다. 카르마가 넘어가는 것도 왠지 좀 어설픈 느낌이 많이 들구요..뭐 이유를 갖다 댈려면 충분히 갖다 댈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12권은 여러모로 좀 허술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어쨌건 이걸로 10권에서 강렬한 뽀스를 뿜으며 혜성처럼(?) 등장하여 뭇 독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다크히로인 공주는 나락테크를 탄듯.....정나미가 뚝. 역시 열왕대전기의 진히로인은 유스미나 아니면 엠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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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3.19 23:56
    No. 5

    홍련2식 님 글대로 공주 관련 부분이 너무 빠르게 넘어간 느낌이 있고......... 우리의 카리스마 황제님도 너무 쉽게 한방 먹은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전반부는 재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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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3.20 00:52
    No. 6

    푸른 솔님 // 방향을 다르게 했기 때문에 그 나무랑 오크부족이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뚫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결계도 결국 몇몇 부분은 경계석 같은 걸로 대체하는 것 같고요.
    ....라지만 책을 반납한 후라서 확인할 길이...OTL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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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혼자가좋아
    작성일
    09.03.20 02:33
    No. 7

    둔저님 말이 맞아요. 개발은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갔지만 방향이 틀린걸로 나오고 결계는 포기 하고 경계석 및 텔레포트 게이트 만드는 것으로 나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신왕기하고 비교해 보면 자이언트 포핸드 오거가 나왔으니까 칼리가 대우기때 이동해던 지역 끝자락까지 개발이 된것 같내요. 쌍두표와 엘프, 숲에 종족이 나올때가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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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3.20 03:01
    No. 8

    혼자가좋아님 // 그런데 쌍두표 떼들이 우르르 나오게 되면...
    뜨아!
    @.@
    그걸로 카르마의 영지는 아작이 나는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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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3.20 03:41
    No. 9

    마스터들의 매혹은 반대로 그만큼 공주의 능력이 뛰어나다는것이겟죠 (자신의 몸을 이용하지 않고도 매혹했으니 대단한것이죠)
    카르마의 경우는 공주를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매혹에 걸려들은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절대 걸려들지 않았겟죠(게다가 공주와 정사까지) 개사기능력을 지닌 베다네미교의 성녀보다는 공주쪽이 그마나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샤론공주 다크히로인?으로 맘에 들었었는데 몸을 가볍게 굴리면 실망스러울것이라는...
    그나저나 콘라드때도 그랬지만 바이탄도 정말 끈질기게 살아남는군요
    그리고 천하무적 삼두표가 나올지도...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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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3.20 03:44
    No. 10

    코드명000님 // 삼두표 이야기 나오니까 생각난건데요...
    지금쯤 자하르는 뭐하고 있을까요?
    출판본이랑 연재본이랑 다르고 출파본도 신왕기 1부에서 끝나버려서 추측하기는 어렵겠지만...
    어쩌면 대륙을 내려다보면서
    자하르 : 어? 이 놈 나 따라하네. 표절이야, 표절.
    이라며 투덜대고 있을 수도 있겠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0 05:25
    No. 11

    신왕기 출판본이 연재본과 너무 달라서 어둠의 숲에 대해 추측하기가 힘드네요. 칼리나크라는 종교나 칼리라는 신이 나오는걸 보면 칼리가 현인신이 된 것 까지는 비슷한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이야기들이 빠져서요. 쌍두표가 백년 묵어 된다는 쌍두타이거가 과연 나올지, 뱀파이어는 어디 있는지... 만약 카르마가 어둠의 숲 중앙까지 간다면 그곳에서 자하르-칼리가 뱀파이어들이 나오는걸 막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합니다. -_-;;

    근데 신왕기에선 분명 숲의 부족이 무찌른 포핸드 자이언트 오거 한쌍이 그 종족의 마지막 남은 개체라고 본 것 같은데 좀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3.20 05:45
    No. 12

    태오님 // 그런데 삼두표가 얼마나 쎈건가요?
    듣자하니 쌍두표가 중간에 뭐 되었다가 또 더 진화해서 되는게 삼두표라던데 어디서 듣기로는 자하르-칼리의 애완동물이라는 둥 어디서 듣기로는 황제 정도는 앞발로 후려쳐서 대기권 바깥으로 보낸다는 둥...
    쌍두표의 강함으로 보아 머리 하나 더 달리면 엄청 쎄겠다는 싶은데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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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박세팅
    작성일
    09.03.20 09:41
    No. 13

    삼두표는
    강승환님 필명 아니었나... -_-;;;
    작품에 관해서는 작가님이 천하무적일테니 전 그렇게 이해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03.20 14:03
    No. 14

    박세팅님 // 저도 언뜻 들은건데 삼두표...라는 존재가 재생 연재본에서는 등장했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09.03.20 16:06
    No. 15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기억이... 근데 쌍두표는 갖고 놀 정도는 되지 않을지.. 쌍두표가 소드마스터와 비슷한 급인 것 같고 힐테른 말고는 쌍두표한테 가서 살아온 소드마스터도 없지 않나요. 예나는 살았던가.. 기억이... 안나는데...

    삼두타이거가 크기가 쌍두타이거 크기의 10배에 세계수만큼 컸다고 하고 브레스도 쏘고 ... 무슨 벽화보면 드래곤도 잡아 먹는 걸로 나왔던 것 어쩌고 생각하면 드래곤 급은 되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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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비철금속
    작성일
    09.03.20 16:32
    No. 16

    쌍두표는 말 그대로 2개 머리를 가진 표범이 진화한 마수 입니다. 타이거가 아니죠.
    삼두표는 신에게 도전하는 뱀파이어 일족이 낮에도 활동하기 위해서 만든 키메라 종류 입니다. 쌍두표가 진화하여 삼두표가 되는 게 아니죠.
    재생의 자하르에서 수많은 소드 마스터를 쓰러뜨린 존재이자 열왕 12권에서 나온 포 핸드 오거의 천적이 바로 쌍두표 죠.
    삼두표는 사실상 지상에서는 적수가 없지요. 시간과 공간이 틀린 뱀파이어 일족의 최후의 거처에 득실득실 모여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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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신마도
    작성일
    09.03.20 19:35
    No. 17

    재생 연재본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삼두표 한마리가 몇개의 왕국(서대륙 북부에서 중부)
    그대로 발라버리는 걸로 나왔어요.
    그리고 남부랑 북부의 전쟁 중에서 북부가 한참 밀릴 때
    삼두표 몇마리 우르르 나오니까 남부 그냥 발라 버렸다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대장 삼두표가 브레스 썻던게 기억에 나네요.
    그 브레스 한방이면 왠만한 왕국 그냥 날려버린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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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3.20 21:22
    No. 18

    삼두표 거의 반신인 드래곤급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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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덕구2
    작성일
    09.04.30 14:20
    No. 19

    연재본에는 삼두표는 단 한마리밖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거기에 진실한 정체는 삼두타이거가 폴리모프 한거지요.
    어둠의숲 표범 -> 쌍두표 -> 쌍두타이거 -> 삼두타이거
    이런식으로 되었던든 한데... 연재본에도 쌍두 타이거와 삼두타이거는 뱀파이어 여왕이 창조한 세계에만 등장하고,그외에는 아프티타만 언급되죠.. 가끔씩 숲에 내용으로 쓸때 쌍두표와 쌍두타이거를 약간 헷갈리게 써져있습니다. 아프티타가 연재본에서는 쌍두타이거였다가, 신왕기에서는 쌍두표로 되어있는데.... 아마 설정상 타이거 씨리즈가 너무 강해서 타이거들은 모두 삭제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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