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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손안에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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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소재의 글이 그동안 좋은글이 없어서 안볼까 했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안 볼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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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빌려보았습니다. 숭인문에 이어서 사형제간의 돈독한 우애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무협이었죠. 글쓴이의 말처럼 저도 보면서 기본기가 탄탄한 글이라고 느껴진건 저만이 아니었군요.ㅎㅎ
숭인문이랑 비교하면서 읽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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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 하더군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무한 엔터로 여백을 엄청 살린 파피루스 출판사에서 간만에 제대로 문단채운 책으로 나왔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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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거 회귀물을 좋아해서 여러편의 회귀물소설을 읽었는데 그 소설들의 종합편인듯한 느낌이 드네요.
검때문에 쫓기다 결국 반동강난 검들고 죽어 과거로 회귀하는건 천하제일이인자에서 본듯하고 주인공의 회귀전 자질이나 집안 및 주변상황
일이 전개되어가는것이나 무림학관입관과 그안에서의 세력싸움등의 에피소드는 백도라는 소설을 생각나게 하네요.
아무튼 백도는 왜인지 2권이후 다음권이 안나오는데 이책은 그런일 없이 완결까지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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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저히 못 보겟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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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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