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화궁짓는 뻘짓으로 청함대 돈을 끌어쓰더니 청일전쟁에서 패한후
동아병부라는 말을 들으며 300년 제국을 멸망하게 만든 그 분 말인가요?
민황후의 뻘짓도 이분에 비하면 보름달 아래 반딧불...
일각에서는 한족의 결사대가 그옛날 월왕 구천이 오왕에게 서시를 보내
오나라를 혼란케하여 무너트린걸 착안하여
서태후를 청왕실에 투입해서 무너트린거란 말이 있던데.
물론 과장된거라 생각하지만. 이런 설이 나올정도로
서태후는 당시의 백성은 물론 지식인 지금의 학자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
책을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하는 천추태후필이 나는.. 왜곡의 냄새가
좀 나네요...
여자라서 역사가 왜곡된것은 더구나 아닐겁니다.
아들도 폐하며 황제에 오른 여제 측천무후도 재평가 받는 시점에서
말이죠... 물론 여자로서의 서태후. 그리고 작가가 원하는 서태후를
그린 작품이라고 짐작되지만... 어떨지 궁금하네요.
ps.펄벅이 대지 지은 작가 맞나요? 중국가문 3대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가는 소설내에서 서태후가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나쁜짓) 변명하지않습니다. 위인전이 아닌 소설이죠.. 소설로서그저 여자로서 서태후를 그리고있다,, 라고생각합니다. 뭐 그 악의적인 행동에도불구하고 그녀에대한생각중 안타까움이 70%를 넘어버리는 저의 마음상태를보면 왜곡되고있다고해도 할말은없습니다만..어릴적에 그 친하고 홀로 궁에들어와서 단하나의 의지할수있는 친구였던 동태후도 암살하고....(정말 흑,, 처음볼떈 아 이렇게되고마는구나,,하고말았지만 처음부터 다시읽기시작햇을떄 그 순수하던 서태후의 처녀적이라니 .. 애가 왜 그렇게됬을까 하면서 통곡했답니다,) 원판은 멋진여자인데 말입니다,,(작가의 묘사때문일수도있지만,,) 당당하고 열정적이고,,
세월과 권력은 사람을 완전히 바꿔버리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서태후는 태후로서 살아가는게아닌 그냥 사랑하던 사람의 아내로서 살아가는편이 훨씬 행복했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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