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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이유로 몇년 전에 질렀고 심심하면 꺼내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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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수생활백서에서 인용되길래 찾아서 읽어봤더랬는데. 나름 비슷한 경로군요.ㅋ 이 소설 재밌지요.;;; 연애소설은 내 취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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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묘사가 아주 멋진 글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같이 수상한 뱀에게 피어싱보다 더 좋더군요.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을 인상깊게 읽은지라 얼마전 와탸야 리사의 장편소설을 보았는데 좀 실망더랬습니다. 데뷔작이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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