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최근 몇년간 무협소설 500여권을 구매한 독자입니다.
숭인문을 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싸이트에서 추천글이 많이 올라와 완결되면 구매하기 위해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었는데 조기종결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러웠으나 작가님께서 해명을 해주셔서 좀 안심이 되네요.
제가 있는곳이 동대문근처라서 무협을 구매하기 쉬워 이전에는 책이 나오면 바로 구매하였으나 몇몇 작가의 책이 일부만 발간된채 중단되어
버리는 바람에 가능한 완결된 책위주로 구매방식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물론 임준욱작가님이나 장영훈 ,황규영,설봉님등의 책은 출간되는대로 구매하여도 완결이 걱정되지 않으신 분들이라 나오는대로 구입하고 있으나 어떤작가의 경우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출간 중단되거나 어슬프게 조기 종결되거나 하는 경우가있어 구입을 꺼리게 됩니다.
책이 나오는대로 구매하는 것이 작가에게 금강님의 말씀처럼 천군만마가 되길 바라면서 우선 숭인문,진가소사를 구매하러갑니다.
임준욱님 언제 나오시나요.
금강님은 위의 분들중 한분인줄 아시죠...백야님도..
제가 사는 동네 도서대여점 3곳 모두 없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대여점의 아르바이트생이 잠시 목록 검색후 악의 없는 답변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 "버렸어요."
"아니..저..반품했.." "아뇨. 버렸어요." 같은 표현이라도.. 끙.
-.- 충격받아서, 이 건 아니다 싶어서, 동네 서점에 주문했습니다.
예상했던 일부 품절이라는 답변에 출판사에 연락해서 사주세요, 했더니,
나중에 연락오더니, 2~3일 걸린다더군요.
저도 무협 소설 꽤 사는 편이지만,,, 좋은 책은 사지 않으면,
출판이 안되겠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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