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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92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5 21:23
    No. 1

    이레브님 +5되시더니 멋있는 말씀을!
    ........!
    옳으신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1:29
    No. 2

    반드시 +9 찍고 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5 21:30
    No. 3

    +5이레브님// ...........으음 근데 도대체 무슨기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5 21:31
    No. 4

    취향 차이나 상성차이로 재미없다 라곤 할 수 있으나 그걸로 비평을 할수는 없는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1:34
    No. 5

    이레브님/이해할 수 없군요. 이레브님은 작가와 독자의 소통을 방해하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무슨 소리 하시는 겁니까.

    작가는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인과성과 개연성이라는 무기를 씁니다. 독자가 설득당하지 않았다면, 인과성과 개연성이 부족했다는 소리입니다.

    독자들이 그렇게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닙니다. '빠'가 아닌 정상적인 인지 수준을 가진 독자라면, 작가의 글은 설득을 당하기엔 인과성과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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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1:35
    No. 6

    부족하다면 어떤 점이 어떻게 부족한지를 말해주세요.
    그냥 "내가 생각하기엔 부족하다"는 별반 도움이 될꺼같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1:36
    No. 7

    이레브님/하나 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 작가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또 독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 모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1:39
    No. 8

    1. 길거리에서 주은 로또 영수증. 알고보니 1등에 당첨 되었다.
    2. 천원짜리 로또를 딱 한번 샀는데 그게 1등 당첨 되었다.
    3. 가끔씩 생각나면 3~5천원씩 뽑던 로또가 이번주껄 보니 1등 당첨 되었다.
    4. 매주 10만원씩 뽑아.. 3년 만에 1등 당첨되었다.
    5. 매주 5천, 만원씩 뽑긴 하는데 백날가봐야 3~4숫자밖에 안맞는다.

    과연 어디까지가 개연성과 인과성이 있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1:40
    No. 9

    번우드/'더 세컨드'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비평 High 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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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폐인강림
    작성일
    09.01.05 21:40
    No. 10

    작가님께서 추천도 자제해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이런 논란을 일으키는 글 쓰면 좋~~아도 하시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세컨드 n 만 기다리는 1人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1:41
    No. 11

    양탐님, 다시 한 번 잘 읽어 주시지요.

    비평은 어느 글이든 필요합니다. 비평 없이는 발전할 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비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폐인강림
    작성일
    09.01.05 21:42
    No. 12

    여기는 감상란입니다. 더세컨드에 대한 어디에 어떤 감상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1:43
    No. 13

    양탕님 아마도 그 비평란에 가장 글 많이 쓴건 저일껍니다만... 그래도 비평하시는 분의 논리적인 비평은 못봐서 이러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1:44
    No. 14

    ...어라 정담란이 아니였네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1:47
    No. 15

    이레브님/너무나 당연해서 명석판명한 사실을 우리는 '자명하다'라고 표현합니다. 그것에는 주관과 객관이 개입할 수 없습니다. '난데없이', '뜬금없이' 튀어나온 초인적 존재의 갈등해결 방법은 구태의연하고 고리타분한 방식입니다. 치밀하게 꽉 짜여진 현대소설의 갈등해결 방식과 비교해 볼때, 흥미가 떨어뜨리게 하고 재미가 없습니다. 자명한 것을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말씀하신다면, 말할 힘을 잃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1:49
    No. 16

    양탐님, 그것은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비평입니다.

    그런 비평이 작가의 발전에 힘이 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05 21:52
    No. 17

    저 이글 정담으로 옮기시는것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5 21:52
    No. 18

    양탕님//아까 비평란에서도 언급했지만 그게 작위적이라서 문제인거지요 아까 댓글 단것도 그게 다르단걸 설명하려 했던거구요 작위성과 개연성은 다른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1:53
    No. 19

    난데없이 ... 뜬금없이 ... 나왔다고 판단하는게 양탕님의 주관적인 견해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스승은 문제해결의 주체가 아니구요. 갈등해결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인 로아돌이 합니다만.. 지금 연재되는 부분이 갈등해소의 장면이자 소설의 절정부분이구요.

    양탕님의 논리라면, 주인공의 위기시에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와서 구함을 하기만해도 구태의연하고 고리타분하겠군요.

    그리고 아무리봐도 더 세컨드는 "현대의 꽉 짜여진 소설"을 모토로 삼지를 않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1:54
    No. 20

    ...어..라..

    어떻게 옴기지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1:55
    No. 21

    이레브님 정담지기님이나 감상란 담당하시는 운영자분께 쪽지를 넣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2:03
    No. 22

    번우드님/시간이 있으니 좀 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문학에 있어 갈등 - 갈등해결의 부분은 독자에게 있어 가장 감질나게 하는 부문입니다. 아마 배우셨을 겁니다. 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 이와같은 구조가 수십개가 짜여져 있어 맞물려 돌아가면서 한 권의 책을 탄생합니다.

    작가가 의도했건 안했건 간에, 독자는 주인공과 같이 숨쉬며 나아갑니다. 주인공의 고난을 하나씩 같이 맛보며 탄식합니다. 이젠 주인공이 이 난국, 이 절망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독자의 가슴이 벌렁벌렁 거리기 시작합니다.

    이 갈등에서 독자는 소설에 가장 몰입됩니다. 주인공의 처지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작가는 어떻게 이야기할지 감질나기 이를데 없습니다.

    여기서 작가의 역량이 들어납니다. 갈등해결을 작가는 과연 어떻게 할까요. 이야기의 품격이 결정되는 것 입니다. 신과 같은 존재를 불러오는 것? 또 다른 고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2:06
    No. 23

    번우드님/이 부문에서 '더 세컨드'는 완벽한 이방인 '사부'를 불러오게 됩니다. 온전히 로아도르만을 위한 존재. 그는 오로지 로아도르에게 필요한 것만을 가지고 있고, 로아도르가 원하는 것을 주기 위해 있는 존재입니다. '신'이죠. 데우스 엑스 마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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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05 22:11
    No. 24

    비평란에서 제기된것이 사실 더 세컨드의 문제만이 아니라 현재 출판되고 연재되는 수많은 글들의 문제긴 하지만 더 세컨드가 재밌는 만큼 더 아쉽기도 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2:14
    No. 25

    마법시대님/맞습니다. 비평 혹은 욕설조차 하기 부끄러운 판타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더 세컨드가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데도, 그 한 대목이 전체의 구조와 품격을 무너뜨린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5 22:15
    No. 26

    어느 소설이든지 난데없이는 존재합니다 존재하지 않는 소설이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다만 더세컨드는 그게 단지 너무 티가 날뿐이지요 그래서 난데없다가 너무 티나는게 비평거리면 모르겠으나 난데없음을 비판하자면 전세계 모든 문학이 비판받아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2:16
    No. 27

    데우스 엑스 마키나 라는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거 같은데.. 왜 꼭 그래야 하는지가 의문입니다.
    게다가 스승은 굳이 따지자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아니구요. 해결 자체를 직접 해주는 게 아니니까요.

    판타지 소설은 그 특성상 주인공이 "초월적으로 강해야" 재미를 느끼는 독자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일반적인 조건"을 가지고 발버둥 친다고 그게 될까요? 결국 양탕님께서 말씀하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같은 존재가 필수불가결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소설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있다고 까이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솔직히 비평하시는 분들을 보면 더 세컨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소설의 질에 비해 인기가 과도하다보니 그 반발심리가 나온게 아닌가 의문시 될 정도입니다.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5 22:19
    No. 28

    저도 번우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뜻을 보면 모든 소설(일반문학에서 호러,환상등 모든장를 망라)에서 보이는 겁니다 근데 그걸로 비판하는게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 명작 소설에서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찾으면 얼마든지 있지요 근데 그 소설들은 개연성에 문제 있다고 비판받지 않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2:20
    No. 29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힘든 고난을 가르얀, 자신의 처지를 로아도르에 대입해서 볼 수 있기에 인기가 많은것 같기도 합니다.

    ...흠흠..근데 왜 연락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2:22
    No. 30

    번우드님/좋은 소설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작가가 단지 이야기 수준이 아닌 소설을 써주길 바라며 비평하고 비판하는 것이 잘못입니까.

    "스승은 굳이 따지자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아니구요"는 그냥 웃어넘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5 22:24
    No. 31

    리하이트님/구무협과 신무협의 경계를 나누는 접점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있습니다. 구태의연한 구무협이 어째서 시장에서 몰락해갔는지, 왜 지금도 팔리지 않는지요. 신무협의 좌백, 진산, 풍종호 등 기존 작가들이 왜 '히트'가 되는 것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2:27
    No. 32

    ..아아, 내가 모르는 분야로 주제가 넘어가버렸어..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5 22:29
    No. 33

    여러분 모르셨죠? 이 글은 더세컨트에대한 글이였습니다.
    ...........응?

    하아 그게 아니고요.. 제가 다 슬퍼집니다.

    애초에 이글은.. 양탕님을 노리거나 누굴노린 글이 아닐꺼에요.
    .........갑자기 양탕님이 '이레브님 갑자기 뭔소립니까 전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하고싶었을뿐인데요' 라는식으로 말하시면..
    쪼금 곤란(........)
    갑자기 더 세컨드라는 제목을 보시자... 흥분하신듯.;

    그냥 개연성 그런게 아니라 '마음에 안드는 것'만 가지고 뭐라하는걸 따지고자하는거지.. 양탕님을 노리신게 아닐껍니다.

    양탕님도 그렇고.. 번우드님도 그렇고.. 기타등등분들도 그렇고..
    이제 그만(........)

    자꾸이러시면 저 슬퍼집니다.
    어제인가.. 하여간 최근에 제발좀 이러지 말아달라고 글을 올렸는데 말이죠 ㅠㅠ(제가 작가는 아닌데 주제넘은걸수도있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05 22:31
    No. 34

    역시 더세컨드라는 떡밥은 무척 강하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2:32
    No. 35

    하하하.. 좋은 소설의 기준이 뭔지 참 궁금하지만 그냥 웃어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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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2:36
    No. 36

    ...

    으윽, 전 단지 아무 이유없이 비평의 탈을 쓴 비난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 뿐이란 말입니다.

    최근에는 더 세컨드와 관련해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기에 예로 든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9.01.05 22:36
    No. 37

    덧글을통한 이야기는 관람할만 하지만.
    솔직히 감상란에 어울리는 본문은 아닙니다..취지에 맞지도 않고요
    요즘 감상란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 너무 자주 보여서;
    좀..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2:36
    No. 38

    <비평할 이유가 단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 마음에 안든다 뿐이라면 그건 단지 비난일 뿐입니다.>라는 이레브님 글을 바꾸어 말하면 <비평할 이유가 단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다. 마음에 든다 뿐이라면 그건 단지 칭찬글일 뿐입니다>로 고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고친 이유는 이브레이님 본문글은 비판형 비평글과 칭찬형 비평글 모두 같이 적용되는 부분인데, 왜 꼭 비판형 비평글들만을 대상으로 했느냐는 의문이 들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평글들과 비평글에 달린 덧글들을 보면 이브레인의 말과같이 한문장으로 '내 취향에 맞지 안는다" 혹은 "내 취향에 맞는다"라고 쓴 회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의 논리로 작품을 설명하는 회원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솔직히 저는 별로 큰 문제거리라 생각안합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2:37
    No. 39

    아아, 하루빨리 옴기고 싶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낭만주유
    작성일
    09.01.05 22:38
    No. 40

    더 세컨드를 읽다가 보니 작가님이 글에 관한 애기가 많아 심란해 하시는거 같더군요....
    솔직히 좋아하는 글이면서도 추천란에 많이 한꺼번에 올라오면 눈살을 찌뿌리게 되는건 당연합니다
    머 그렇게 엄청나게 추천 올라올 정도의 수준(?)의 글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럼 도대체 어떤 엄청난 글이 추천을 받으며 올라와야 할지 생각해 보게되는 것도 있습니다 출판해진 작품까지 생각해도 그렇게 많다고는 .... 여겨지지 않는군요.
    (엄청난 입소문에 기대하며 읽어도 정작 자신에게 재미있지 않다면 그건 분명 자신에게는 별 가치가 없을 테니까요)
    그만큼 더 세컨드는 분명 재미있고 대중성도 있습니다
    모두가 주인공 같으며 악당이 없는 소설 오랜만이죠^^
    특히 검이야기는 정말 손꼽을 정도로 재미있고 글을 갈망하게 되더군요
    치밀함이 떨어져서 그렇지 정말 훌륭한 작품 아닙니까?
    글에 대해 애기가 많고 추천이 많이 올라오는걸 보면 솔직히 저는 작가가 아닌 일개 독자지만 부럽습니다 ^^* 하지만 좋은글을 볼수 있어 기쁘죠 ~어서어서 마무리 하시고 새글도 봤으면 한다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5 22:39
    No. 41

    .........38번님댓글에 아주 가벼운 조크스러운 태클
    ........대우로하세요
    역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2:39
    No. 42

    양탕님
    비평란의 글에도 썼던 내용입니다만 A라고 써진 글을 보고 B가 아니라고 비평하시는 격이라는 사실은 이해하고계시는지요.
    더 세컨드의 구조상 스승의 존재를 뺄 수 없음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스승의 존재 자체를 잘못되었다라고 하면 그것은 아니죠. 작가분께도 할 말이 아니고 그 글을 재밌게 읽은 독자에게도 듣기 좋은 말은 아닐것입니다.

    모든 소설이 꽉 짜여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 거고, 호쾌하고 재미넘치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는거죠.
    지금 양탕님은 자기의 하나의 가치만을 인정하고 그 이외의 가치를 부정하고 계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05 22:40
    No. 43

    이걸 왜 감상란으로 가서 자폭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2:41
    No. 44

    현석님...저는
    [<비평할 이유가 단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 마음에 안든다 뿐이라면 그건 단지 비난일 뿐입니다.>라는 이레브님 글을 바꾸어 말하면 <비평할 이유가 단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다. 마음에 든다 뿐이라면 그건 단지 칭찬글일 뿐입니다>로 고칠 수 있습니다. ]


    저는 이 부부을 이해 할 수 없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2:41
    No. 45

    현석1님 근거없는 비평은 비평이라 안부르고 비판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문피아에서는 비판은 지양하는 걸로 알고있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05 22:44
    No. 46

    음... 양탕님이 스승의 존재 자체를 잘못되었다고 한적이 있나요?
    전 스승의 등장과 주인공과의 만남시점이 너무나 거시기해서 스승의 존재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거 맞나요?)가 된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양탕님이 좀 과한면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비판의 방향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편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2:47
    No. 47

    번우드님 /
    만약 양탕님이 자기 하나의 가치만을 인정하고 그 이외의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면 양탕님이 잘못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번우드님도 상대방을 향해서 "당신은 당신의 가치만 인정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번우드님 자신의 가치만 인정할려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당연히 "나는 이런 이런 이유때문에 이 소설은 지뢰작이다"라는 의견을 낼 권리는 있고, "아니다. 그런 이유때문이 아니라 이런 이런 이유때문에 이 소설은 명작이다"라고 반론을 할 수는 있어도, 상대방을 "당신은 당신의 가치만을 인정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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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5 22:49
    No. 48

    양탕님//무협은 제가 읽은 작품이 하나도 없어서 모르겠습니다;;제가 너무 여러번 언급합니다만 스승을 A라고 치면 A가 모종의 사건을 겪고 어떤조건에 맞는 인물을 찾아다닌다 충분히 있는 이야기 입니다 다만 그게 로아도르가 너무나도 그런 사람이 필요한 시기라는 거지요 여기서 너무 필요한 시기에 스승이 나타났기에 작위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작위적이라는 비평을 하는 거라면 저도 인정하는 바이구요 더 세컨드에 난데없이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난데없이는 전세계모든 소설에 존재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그 난데없이를 비평할 수 없다는 거지요 물론 난데없이를 난데없이가 아닌것 처럼 느끼게 만들 필요는 있습니다 그부분에서라면 저도 비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난데없이를 비평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건 분명히 모든 소설의 장치중 하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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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2:52
    No. 49

    이브레님. 번우드님//
    지금 이브레님이 본문글을 올린 이유가 비평란에 올라온 작품과 그 글에 달린 덧글때문에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비평란의 토론중에달린 덧글 중에 "이 글은 내 취향에 맞지 안키때문에 지뢰작이다"라는 덧글과 "이 소설은 내 취향에 맞는 소설이기때문에 명작이다"라는 덧글은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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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1.05 22:54
    No. 50

    비평이란 애초에 비평하는 이가 이해하는 것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의 구분에서 시작합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자면, 작가의 글에 동감(좋다)하느냐와 비동감(싫다)을 가급적 다른 비평하는 이 말고도 다른 사람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써내는 것 뿐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논설문인 것이죠. 때문에 세상 그 어디에도 주관적이지 않은 글은 없습니다. 비평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말이지요.
    물론 감정의 여과 없이 그대로 배설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감상을 충분히 설득력있게 표현하지 못하면 감상이나 비평을 하지 말라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는 쓰레기야"는 식의 내뱉음도 분명 하나의 비평입니다. 말한 이가 쓰레기인 이유를 설명할 생각이 업던, 능력이 없던 간에 분명 해당 글에 대한 비평의 하나입니다. 단지 그 수준이 낮을 뿐 비평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비평이 전문 비평가의 전유물이 아님에야 본문의 내용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단지 취지상, 문피아의 성격상 보다 성의 있는 비평을 해달라고 했다면 공감할 이야기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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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5 22:55
    No. 51

    으음..현석1님... 저는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딱히 비평란에 올라온 글 때문이라기 보다는 비평과 비난을 착각하시는 아주 몇몇 분들 때문에 쓰게 된 것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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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2:58
    No. 52

    비추 가능합니다. 그거가지고 제가 뭐라 한적은 없습니다.
    개연성 없다.. 그렇게 보실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없게 읽으셨으면 그런가 보다 합니다.
    다만 왜 그것을 이유로 더 세컨드라는 소설이 문제가 있다고 여겨져야하는 건가요. 개연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독자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척도가 없거든요. 그러나 최소한 더 세컨드의 이야기는 소설의 설정 내에서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 말이 되는 이야기 라는 것이죠.

    헌데 이것을 두고서 "내가 보기엔 말이 안된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나옴으로서 짜임새 있는 현대의 소설과는 맞지 않다","'빠'가 아닌 정상적인 인지 수준을 가진 독자라면, 작가의 글은 설득을 당하기엔 인과성과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그냥 그렇구나 넘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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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2:58
    No. 53

    幻首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비판형 비평글이던 칭찬형 비평글이던 똑같은 비평글이고, 독자 개개인 마다 글을 조금 논리적으로 적느냐, 조금 비 논리적으로 적느냐의 차이가 있을뿐 큰 문제거리라고는 생각안듭니다.

    큰 문제거리라 생각 안드는 이유는 비평글들을 쭉~읽어 봐도 나름대로 설명하는 회원들이 대부분이고, 토론중인 덧글들을 봐도 다들 자신만의 논리로 설명하는 회원분들이 대부분이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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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NoosGN
    작성일
    09.01.05 22:59
    No. 54

    이렇게 감상란에서 아웅다웅하는 바에야 차라리 글쓴분이 자삭하시고

    정담란에 글을 다시 세우시는게..

    운영자분들이 언제 옮겨주실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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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3:04
    No. 55

    번우드님 /
    <개연성 없는 이유로 더 세컨드라는 소설이 문제가 있다고 여겨져야하는 건가요.> 문제가 있는 소설이라 생각하는 독자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지요. 단지 번우드님은 또 번우드님의 논리로 더 세컨드는 문제가 없는 소설이라고 토론하시면 된다 봅니다.

    개연성 없는 이유로 더 세컨드라는 소설이 문제가 있다 주장하는 다른 회원들을 부정해버리면, 번우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번우드님 본인의 가치만 인정할려고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분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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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3:11
    No. 56

    번우드님 /
    제가 비평란 글들과 덧글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런 것입니다.
    소설에서 작가의 문장력과 문체는 아주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본적인 작가의 문장력과 문체에대해서도 독자들마다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주 조잡한 문장력과 문체인데, 다른 독자분들은 굉장히 뛰어난 문장력과 문체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더라구요. 문장력과 문체도 저렇게 의견이 갈리는데, 개연성에대한 것은 의견이 더 갈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평란 글들과 덧글들을 보면서 다양한 독자가 있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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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3:12
    No. 57

    현석1님 말씀이 맞네요.
    다만 문제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시는 분들이 그 문제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입증되게끔 하셨다면 저도 인정하고 승복하였을텐데, 서로 우기기만 되어서 일이 커져버렸네요. 결국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시키기엔 부족했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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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05 23:12
    No. 58

    번우드님 애초에 모두 취향차이라고 정한다면 저는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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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9.01.05 23:18
    No. 59

    일단 보기 좋은 글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레브님이 지금 쓰신 이글이 이레브님이 쓰신 그 말들에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레브님 역시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을 다수라는 잣대에 기대어 그대로 자신의 주장은 옳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한명으로 보이는군요.

    저역시 더세컨드를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더세컨드에 절반이 조금 못되게 읽었습니다.(이런제가 글에 대해 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제가 더세컨드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그 글에 때마다 튀어나와서 자신이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먼치킨 캐릭터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와 마나부적격자(?)라는 희귀한 병을 가진 주인공과의 대립구도는 저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소재였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가르안은 실제로 몇몇 인물을 보고 자신의 마음에 내키는대로 한순간에 환골탈태를 시켜버립니다. 그리고 독백속에 세상을 정복할까?.... 하는 생각들도 나오구요. 한마디로 예측할 수 없는 성격에 드래곤로드의 강함을 지닌 주인공이 나온것입니다. 내용을 떠나 저에게는 이 대립구도가 공감이 되지 않더군요. 가르안이 한 순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인공은 그자리에서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른채로 죽임당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립구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이유로 이 글의 서두부터 막힌 분들이 적지 않은 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분들이 이 글은 그러한 대립구도 자체가 가장 중요한 설정의 축을 차지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봐야 이야기가 성립이 된다며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글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 이에 동의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골든베스트 순위를 차지한 "더세컨드"에 대해서 취향차이로 인해 좋아하지 못했던 저는 비평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까?

    이레브님이 올린 글중 쟁점이 되는 몇몇 부분 가져오겠습니다.
    --- "있는건 오직 다수의 독자를 만족시키는 책입니다. 소수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런걸 무시하고 자기에게 맞지 않다고 이해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세계의 기준인 것 마냥 생각하는 것과 같군요." ---
    ---> 이글은 이레브님이 자신의 의도를 잘못 표현하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저는 이 논의가 끝이나지 않을 무의미한 논쟁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마 정말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어떠한 근거없이 그냥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떤 작품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얘기를 하고자 하신 것으로 봅니다. 만약 이러한 뜻이라면 저 역시 동의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근거가 정당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누가 어떠한 기준으로 판단하느냐에 있습니다. 이레브님과 몇몇 분들은 더세컨드에 있어서 '사부'라는 존재 자체나, 그 등장시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분들은 그 점은 작위성이 너무 짙다, 또는 설명부족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들 속에서 이레브님이 내린 결론은 뭡니까?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수의 독자들이 좋아하는 더세컨드를 근거없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오만한 사람'으로 규정짓고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 본문을 인용합니다.) --- "세상에 완벽한 것이란 없습니다. 아무것도 비평할 거리가 없는 책은 드물겁니다. '더 세컨드' 역시 제가 보기에도 비평할 부분이 몇몇 부분 있습니다. 하지만 비평할 이유가 단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 마음에 안든다 뿐이라면 그건 단지 비난일 뿐입니다." --- 이러한 말씀을 하셨죠. 이 무슨 이해할 수 없는 말씀입니까? 자신은 비평할 거리가 있어보였는데.... 다른 사람이 한 비평은 자신이 보기에 비평할 거리가 아니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기에 마음에 안들기에 하는 비난일 뿐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맞습니까?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진정으로 오만한 사람일까요?

    원래 이러한 논의자체가 우습고, 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아마 이레브님도 알고 계실겁니다. 더세컨드를 사랑하는 독자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이 폄하되는 것을 막는 것은 어찌보면 보기 좋은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내 의견과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이해할 수 없는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오만한 사람으로 매도한다면.... 과연 비평란에서 비평할 수 있는 인물이 얼마나 될까요?

    이레브님은 마음놓고 비평하실 수 있겠습니까? 이레브님이 비평하신 글에 언제 다른 사람이 댓글을 달고.... 나는 공감할 수 없는 주장이니 그런 근거없는, 이해불가능한 비난은 멈춰달라고 했을때.....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아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히니 이러저러하게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습니까? 나와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없는 말만 하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작품에 대한 애착에서 나온것이니 각각의 댓글에서 그런 논란이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못할바가 아닙니다. 저 또한 감정적인 댓글은 단적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이글을 올리신 성격이 무엇입니까? 이글의 내용이 어떠합니까?

    왜 제가 보기엔 이 글이 '나와 다른 주장을 가진 사람과 마음껏 싸워보자' 라는 취지로 보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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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5 23:19
    No. 60

    번우드님/
    토론중에는 흔히 발생하는 사항입니다. 토론중에는 감정이 격해지니 조금 이성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토론을 안할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긍정적인 부분은 이렇게 토론을 하다보면 본인의 의견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늘어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번우드님도 저와같이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것은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도 다른분들 토론하는 것을 보거나, 제가 직접 토론에 참가할때 다른 부분이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되더군요.

    밤이 늦었네요. 그럼 번우드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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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9.01.05 23:19
    No. 61

    취향차이...는 아니지만 비슷은 하네요.
    스승의 등장을 인정하느냐 인정 못하느냐의 차이이죠. 참 이런 부분으로 몰매맞다니 유명세라는 것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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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05 23:27
    No. 62

    몰매는 뭔가 아닌것 같지만 유명세라는게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사부의 뜬금없는 등장을 인정하는 분이든 안하는 분이든 대부분이 어쨋건 더 세컨드는 재밌다라고 말하는게 참 대단하긴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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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5 23:29
    No. 63

    초심짱님// 먼산.. 에에..잠시 생각해봅시다...
    이 글만 가지고 말이죠..
    .........;
    이레브님이 어떤 댓글을 쓰신지는 모르겠으나..
    초심짱님이 이레브님 댓글을 보고.. '아 이런생각을 갖고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이 글을 보시면 그렇게 생각하실수있는데요;
    그냥 가장 위에 인용하신거있죠?
    그게 중심일꺼에요.
    이 글은 단지 '취향차이'로 좀 비난에 가까운.. 비평하시지 말라는거지...
    그 외에 정말 비평할만하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안하고있잖아요...

    ...........으음 그냥 조금만 차분히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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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1.05 23:38
    No. 64

    생각해보면 제가 더 세컨드를 포기한 이유는 초심짱님의 글과 같습니다. 대립각으로 내세운 이고깽과 마나부적격자. 제 상상력의 부족일런지 드래곤과 개미가 있는데 개미가 드래곤을 노려본다고 해서 대립으로 보는 듯해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귀족다운 귀족의 표상인 주인공을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던 글이지만, 기대했던 것은 많이 느낄 수 없었죠.
    일단 그 대립을 인정한다 치더라도 그 이고깽의 성격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이고깽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주인공 관점의 삼인칭을 고수했더라면 덜 껄끄러웠을지도 모릅니다. 다음으로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 진중함과 자신의 의무와 권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분명 그 이전까지는 그러한 분위기대로 진행되어지고 있었고 말이지요. 하지만 난데 없이 신화가 개입하고 사부가 개입하면서 그러한 장점이 모두 깨어져 버렸습니다. 익살스런 사부 캐릭터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주인공의 개성이 모두 뭍혀 버리기까지 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소설처럼 사부의 비중이 애초에 크다라면 이해할만도 하지만, 가끔 나오는 이고깽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주인공을 향했던 시선이 헤픈 웃음과 함께 여기저기로 분산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마나 부적격자란 천형을 극도의 인내와 노력으로 극복하는 인간 성공기를 기대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은 주인공의 성격과도 같은 과정을 기대했었죠. 하지마나 어느덧 전형이 되어버린 괴짜 사부의 등장으로 인해 여타 소설과의 차별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제 삼자 입장에서 보기에 이고깽과 주인공은 별 차이가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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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5 23:41
    No. 65

    ...........저도 더세컨드를 재밌게 보고있는 독자이긴합니다만..
    사부가 등장한 이후로 주인공의 귀족다운 모습이 사라져서 안타까웠습니다.
    갑자기 산으로 붕 뜬 느낌이랄까요.
    ........
    뭐 거기서 잠깐 멈췄다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서 전 잘 보고있습니다만..
    그 부분이 힘든건 저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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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helkait
    작성일
    09.01.05 23:59
    No. 66

    데우스엑스마키나라...
    무협소설에서 말하는 기연과도 같은건데, 임준욱님의 쟁천구패에서도 우쟁천이 고승도를 만나서 절대 고수가 되죠. 이건 어느 소설에나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약방의 감초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구무협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와 다르게 더 세컨드는 기연을 필요 이상으로 난발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요즘 책방을 가면 빌려볼 책들이 거의 없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반복되기 때문이죠. 이고깽이 주인공이 아닌건 오랫만입니다. 더 세컨드는 요즘 어려운 출판업계에 단비같은 존재죠. 독자들이 갑을논박을 펼치는 것 또한 더 세컨드란 소설에 대해 기대심리가 높아서 그런거죠. 여러분들은 조금 진정하시고 작가님 또한 비평글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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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낮게나는새
    작성일
    09.01.06 00:16
    No. 67

    더 세컨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 하나가

    등장인물들이 깊이가 없어요

    인스턴스적인 인물들... 사고력 부터 가치판단이나 대사 등등

    모두 일률적이라 접근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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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9.01.06 00:29
    No. 68

    그냥 평작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니 솔직히 제대로 말하자면 이해가 안갑니다.

    가르안을 보면 소설 읽기가 두려워집니다.
    왜? 그게 사람입니까? 무섭습니다. 도대체가
    감정도 없는 것 같고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인형

    그런 인형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고 종래에
    '인간'이 아닌 '인형'을 뛰어넘고 독자는 그에 만족합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각본대로 짜여진 그야말로 감정없는 기계를
    목표로 잡는데..

    가르안이 정말 인간에다 고뇌도 하고 영웅다운 모습도 보여주고
    그러면 더세컨드는 상당한 작품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건 너무 일방적이지 않습니까?

    마치 글을 읽는 내내 로아돌만 인간인줄 알았습니다.
    짜여진 각본 속에서 주인공을 탐내는 조연 말입니다.

    작가가 의도해서 더욱 분노합니다.
    더세컨드는 아무리 잘 포장해줘도 양판소 까기글입니다.
    그 이상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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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6 00:38
    No. 69

    으음..글을 쓴 목적은 비평을 할 때 근거없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쓰게 된 글인데 본 의도에서 벗어나게 되어버린것 같군요...

    ...역시 글솜씨가 부족하다보니...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06 00:49
    No. 70

    머엉 개인적으로 글과 상관없는 건 좀 ㅠㅠ
    ...............뭐 나나야님 말은 잘 모르겠어서(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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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loud_Nine
    작성일
    09.01.06 00:53
    No. 71

    전, 본문글 자체가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윗글에서 다수를 만족 시키는 글만이 있고, 그런걸 무시하고 맞지 않는다고 이해할수 없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세계의 기준인 것 마냥 생각하는 것과 같다. 참으로 오만하다. 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런 법칙에 따르면 소수는 아무런 얘기도 할 수 없겠군요? 책이란 것이 정치나 사회처럼 다수결의 법칙을 정해 놓고 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개인이 그런 것까지 소수라는 입장이라서 참아야 하는 겁니까? 소수가 오만하다면, 다수란 이름으로 소수를 억압하는 건 비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게다가 지금까지의 독자가 과연 다수일까요? 아직 읽지 않은 잠재독자들은요? 그들이 어느쪽으로 갈지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해할 수 없다와 마음에 안든다를 같이 놓으셨는데,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음에 안드는 것이 어떻게 같은 것이 되죠? 마음에 안든다야 그냥 그 사람 기분에 마음에 안드는 것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떤 책이 어떤 독자의 사고방식이라던가 지적수준, 표현방식에 맞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겠죠. 이해되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하는게 왜 나쁘죠?

    예를 들어 이명박 대통령이 종부세를 낮췄죠. 전 정책입안자 수준의 사고방식이 없어서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종부세를 왜 낮췄냐? 라고 얘기하면 그게 비난이 되는 건가요?

    물론, 감상이나 비평에는 그 수준이 있고, 또 글의 내용을 표현하는데에는 이세상의 사람만큼의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그중에는 눈쌀을 찌푸릴 정도의 글들도 있겠군요. 그렇다면 그 글의 수준이나 내용을 문제 삼아야지.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애초에 이해가 되지 않으면 쓰지 마라. 마음에 안들면 쓰지 마라 라고, 글의 동기 마저 문제 삼는것은, (그것도 다수라는 이름을 걸고)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치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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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필마2
    작성일
    09.01.06 03:06
    No. 72

    더세컨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위에 님들 다들 자신이 읽은 느낌을 얘기 하고 계신건 알겠는데 정말로 재밌게 보고 있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한 글이든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고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걱정되는건 이런 답도 안나오는 시덥잖은 의견 충돌로 작가님 연재가 늦어지면... 아...연재 얼마 안 남았는데 참 걱정됩니다.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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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비암
    작성일
    09.01.06 03:26
    No. 73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문피아의 진정한 힘'을 느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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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1.06 05:14
    No. 74

    댓글만 봐도 뭔가 배워가는 기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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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troce
    작성일
    09.01.06 06:32
    No. 75

    뭐가 어찌 되었든 작가분이 부럽긴 하군요.
    이 글만해도 70개..비평 High란의 글은 댓글 200개..
    이토록 많은 관심이 함께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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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9.01.06 10:11
    No. 76

    이레브님// 제가 한편으로 심각하게 생각한 것 같고, 글에 감정이 실린 것 같습니다.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순화된 표현을 쓸 수 있는데.... 정신없이 써내려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글을 2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비평란의 그 글과 연결지어 생각했습니다. 이글에서 이레브님의 몇몇 단어사용은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러한 의도가 아니시었다니.... 넘겨짚은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꾸벅~

    어킁님//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발끈한 면이 있었네요. 보기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더세컨드 저와는 맞지 않았지만,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댓글들을 통해 주목받을 만한 소설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완결된 후 작가님의 추후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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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모흐
    작성일
    09.01.06 10:26
    No. 77

    댓글 읽다그만두었지만..
    싫으면 안보면 되는건데 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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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6 10:33
    No. 78

    단지 재미없다로 비평을 하지말라는게 이레브님 말씀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예를들어 전개가 빠르다나 인물들이 다 즉흥적이다 라고 하면 어느정도 객관성을 띄고 비평을 할 수 있지만....웃긴 케릭터가 극에 어울리지않고 나와서 재미없다고 하며 비평하면 객관성도없고 그건 취향차니 비평하기 곤란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도 괜찮은 사람도 있기도 하고 흥미를 잃어버리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이런 것은 비평하지 말라라고 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ㅁ-;; 제 말도 틀린게 많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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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6 11:39
    No. 79

    Cloud_Nine님, 지금 더 세컨드의 사례가 다수일 뿐이라 다수로 예를 든 것 뿐입니다. 만약 다수가 그런다면 다수 역시 마찬가지를 적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것은 예전에 어떤 사람이 더 세컨드를 비난한 글에서 한 말입니다. 전 이런것을 자제해 달라는 것이고요.


    ..아 역시 더 세컨드를 예로 드는 것이 아니였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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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loud_Nine
    작성일
    09.01.06 11:56
    No. 80

    이레브님, 대충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인지는 저도 알겠습니다.

    가끔 가다보면, 비평란에 비평도 아닌, 그렇다고 글을 읽고 나서의 부정적 감상도 아닌, 이유도 없는 그냥 [이해안돼, 혹은 나 이거 마음에 안들어]라는 글들이 올라오곤 하죠. 아마도 이런 글을 지양하자라고 말씀하고 싶으셨던 모양인데, 저도 이런 글들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레브님의 글은 잘 못 읽는다면, [다수는 옳다. 소수는 닥쳐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말도 하지 마라] [마음에 안들면 조용해라] 라고 읽힐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 세컨드가 문제가 아니죠. 전 그글 읽지도 않았습니다. 그글로 사람들이 어떻게 싸웠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읽은건 단지 이레브님의 글뿐이고, 전 윗 본문에서 이레브님이 하고 싶은 말과 동시에 [] 안의 뜻도 같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적은것 뿐입니다.

    비평란의 글의 수준이 낮으면, 수준 낮음을 문제삼으면 되고, 글의 내용이 없으면 내용없음을 문제삼으면 됩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말이나 행동, 글을 써서 표현하기 전에는, 아니 심지어 표현한 뒤에도 그 사람이 왜 그런 것을 행하는지 완벽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런것도 좀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괜히 글을 쓴것 같기도 하군요. 괜히 본래 뜻을 알았으면서도 딴지 건것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제 글에 마음이 상하셨다면 기분 푸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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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6 12:19
    No. 81

    후우...이러니 글솜씨가 부족하면 사람들이 오해만 해요 ㅠ

    ...아아..글좀 잘 쓰고 싶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1.06 14:48
    No. 82

    다수 소수라는 걸 구분하는 것은 웃기지만, 전체 문피즌 중에서 더 세컨드를 읽는 사람의 수나, 초기 4만여건의 히팅수가 1만여건의 히팅수로 감소한 것을 생각하면 그 다수 입장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어 보이네요.(물론 이 수치가지고 따지는 것도 어폐가 있지만....)
    장르소설의 특성상 다수에 속하는 작품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장르의 가장 큰 대박이라는 드래곤라자만 해도 소수에 해당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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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06 15:01
    No. 83

    응?이거 다시보니까 댓글 수가 80을 넘어가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6 15:05
    No. 84

    확실히 다수 소수는 무의미하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9.01.06 19:55
    No. 85

    대단한 댓글수...하지만 저도 더세컨드에 기대를 갖고 읽어본적이 있었지만 그다지 끌리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네요..인물에 대한 활력을 불어 넣고 생생히 살아있는 인물이 아닌 머랄까..좀 무미건조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은 머...나름 취향이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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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쵸코사탕
    작성일
    09.01.06 20:59
    No. 86

    댓글이 많아서 봐봤는데.. 이글이 먼지도 모르겠고 왜 감상란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괜히 비평란까지 갔다 왔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눈부신결정
    작성일
    09.01.07 00:39
    No. 87

    만일 스승이 이유없이 등장해서 주인공도와주고 초인만들어주고 다른곳으로 갔다... 이런내용이면 독자가 맘에 안든다고 욕을 해도 할말이 없겠지만, 더 세컨드에서는 스승은 주제랑도 관련된 인물인데 그것이 작위적이라고 스승 안 뺀것때문에 소설을 망쳤다.. 이런식으로 말한다면 뭐라 할수가 없겠지요.. 소설에 소드마스터, 용이 있으면 아~ 이건 작위적이야 개연성이 없어~ 이런다면 누가 글을 쓸수 있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9.01.07 09:22
    No. 88

    이레브님이 처음에 말하고자 했던것은 그냥 이유없이 [난 이소설이 싫어 그러니 내 심정을 작가에게 알려주어 기분나쁘게 할거야] 이런 수준 낮은 댓글들에 대해서 말씀 하신것같은데 글쓴이의 의도를 잘못받아들여서 감정들이 격해진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1.07 09:31
    No. 89

    눈부신결정님 논지를 잘못 짚고 계시네요. 게다가 소드마스터 용에 대한 설정 갖고 비평(비난)하는 사람은 일부 비난론자들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즉, 비평과 비난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출된 결과라 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슈애
    작성일
    09.01.07 11:41
    No. 90

    개연성 등등 딴지 걸기전에 대다수 분들이 좋아하고 읽고있다면 그작가분은 칭찬받을만합니다.

    그만만큼 흥미를이끌었다는거죠

    비평,불만,딴지 이제 그만좀 합시다~재미있으니깐 읽는거 아니오 쯧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탕
    작성일
    09.01.07 12:48
    No. 91

    슈애님/작가를 씹기 위해, '빠'들을 비난하면서 쾌감을 얻기위해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재미있으니깐 '그냥' 읽는 거"를 넘어서 더 나은 장르와 문피아 게시글을 위해 비판하는 겁니다.

    괜히 시간이 남아서 비판하고, 게시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게시판에 키보드 워리어 마냥 댓글을 줄줄 올리는 것보다 재미있는 것 많습니다.

    슈애님처럼 "쯧쯧" 혀차며 군자연하면서 비웃는 것은 전혀 생산적이지도, 발전적이지도 않습니다. 어찌 그런 언행을 보이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뜨거운콜라
    작성일
    09.01.07 18:44
    No. 92

    저는 이런 글 볼때마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관적인 비판이든 객관적인 비판이든 글쓴이와 독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좋든 나쁘든 어떻게든 이뤄지게 되있습니다.
    근데 그걸 제 3자가 나서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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