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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와 무협을 보다가 이걸 보니, 허풍이 허풍처럼 안 느껴지더라고요;
저 정도는 주인공이니까 당연히 하는 거 아니야? 주변 인물이 비뢰도
같은 놈들이라 안 믿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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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영화도 꽤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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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아주 아주 어릴쩍...봤던 책이군요. 국딩시절..당시도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릴쩍 봤던 소설들이 근래 영화화 되어 나오는건 참...뭐랄까..
느낌이 묘하더군요(찰리의 쵸콜릿공장이라던가...허풍선이 남작 이라던가..)

황금가지는 양질의 판타지를 엄선하여 출판하기로 유명한 출판사죠.
황금가지가 내놓은 "판타지 책입니다요~~"하고 내놓은 책들은 다 좋더라구요
문제는 더 양질의 소설들을 빨리빨리 판권을 따서 번역을 해서 내줬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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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지리학자였던가 과학사에도 이름이 올라가있는 사람인데.
사기꾼기질이있었다죠.범죄를 저질르고 도망다니면서 용돈벌이겸해서 쓴책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이야기 자체는 문하우젠남작과는 아무런 관련이없었는데 책이 출판된후 이야기를 직접듣겠다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귀찮아했다고 하더군요. 남작은 참전해서 공을 세우고 은퇴한 군인이었습니다. 최후식님의 글중에서 콩하나가지고 새몽땅잡는 이야기를 차용한것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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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강튀아 이야기도 허무맹랑하면서도 꽤 재밌습니다. 인터넷 뒤져 보니 원제가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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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봤던거네요. 반가워서 리플 하나 달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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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도일은 추리소설로도 유명하지만 지저세계를 그린 잃어버린세계도 유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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