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전 여기서 중도하차 할 생각입니다.
처음 앙신의 강림에서 보여줬던 포스가 지금에 와서는 많이 무뎌져서 글을 읽는 흥미가 떨어졌다고 할까요? 8권에서도 처음의 그 신선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어서 실망했었는데, 이번 편 또한 마찬가지로 예전의 그 독창적이던 문체와 흐름이 보이질 않는군요.
특히 다음 내용을 진행하기 위해서 미리 어떠한 설정을 해둔다는게 눈에 보여서 글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그저 이러이러한 소재의 내용이 진행된다는 느낌만 받을 뿐, 작가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연결해서 이끌어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져서 몰입하기 힘든면이 컸습니다.
빠른 출간도 좋지만, 소재의 설정 및 글의 진행에 있어 좀 더 숙고하셔서 글을 써주시기를 바라면서 작가님의 다음 글을 기대해 봅니다.
전 차라리 1권 처음 그 이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취향차이이겠지만 전 이상하게 바하문트가 강해져 가는 과정이
좀 작위적이고 공감이 가지 않더라구요 특히 초반부부터 다수의 플루토를조정하게 되는 장면부터.....흥미가 반감되었다고 할까...
아무리 주인공이지만...남다른 능력을 가졌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너무 쉽게 해내는게(뭐 나름 정신적인 고통을
이겨내긴 했지만 주인공인데 정신적인 고통에 무너질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죠) 좀 못마땅하다고 할까....남들과 비슷한 선상에서
고생하면서 강해지는게 아니라 출발선자체가 남들보다 훨씬 앞서
있는 상황에서 강해지는거 같았습니다...
뭐..이 글을 즐기는분들과 취향차이겠지요..
제가 먼치킨을 싫어만하는건 아닌데
그래서 차라리 그런 장면을 생략하고 강해져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더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절대무적의 무력을 가진 소수집단과 강력한 무력과 많은 병력을
가진 대제국과의 일전을....뭐...그냥 희망사항이었습니다.
솔직히 이제 저는 쥬논작품은 반전이궁금해서 보는수준인듯합니다....
이번에는 무슨농간을 부리실지....전세계에 플루토를 다합치면 100기가 넘을듯한데 그정도면 멸망의샘이 검해질정도로 위험한거아닌가요....아니면 나파가 로열블러드를 흡수해야 멸망의샘이 검해지나요...또한 규토나 지온,베리오스가 언급되는걸로봐서는 시기상 천마선보다 훨씬 이후의 시대인것같은데... 플루토를 개발할정도의 진보한 과학+마학기술력에 비해 정치제도는 거의 거기서거기인것도 이상하고....왠지 나파는 훼이크반전일가능성도 있다고생각합니다...베리오스가 지휘하던 다크서클중의 하나인 흡혈귀와 나파의 물소부족,황소부족의 연관성도 의문이고,,,열대우림의 정글부족의 권능?들도 몇가지 매치가된는군요.
벽력부족-천마선 구령 천둔의술
네크로맨서부족-암흑마스터 미케린의권능
거미부족-망혼벽의10대 망령중 거미여왕피요나의 권능+듀모넴의 볼텍스
등등 나파가 열대우림을 건들지마라고한 이유도 숨겨진 비밀의 가능성이... 이상 제 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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