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무사관련글마다 계속 쓴내용이지만, 주인공이 스스로 자신이 정의인것을 아니 정의를 위해 무슨짓을 해도 정당하다는 생각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걸까요? 보통의 형사물이라면 젊은 열혈형사가 이렇게 설치면 그걸 적당히 조절해줄 베테랑 형사가 존재하지만, 이글은 밑도끝도없이 설치기만 하죠. 암만생각해도 정의를 위한다고해도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은 거북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너무 틀에 박혀있는 그런 형사물에서 색다른 색깔의 주인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저도 가슴에 두근 거립니다.
금원님의 말처럼 목적을 위한 수단이 정당화 될 수는 결코 없지만,
그렇다고 나름 재미있는 소재를 관념에 박히게 써내려 간다면
그것도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아마 조금 지나고 나서야 슬슬 깨닫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하나하나
커가는 모습이 어쩌면 흡족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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