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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그부분 때문에 읽기가 망설여 지더군요. 의선사겁이라는 비슷한 의원류의 책을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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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윤극사와 윤극사를 지극히 사랑하는 이영과의 긴 여로~~ 그냥 술술 읽힙니다.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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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극사 전기]를 대한 민국 무협 소설사에서 손에 꼽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보았을 당시 섹스와 폭력의 마초이즘이 가득한 담배 연기 자욱한 지하실 만화방의 구 무협이 여기까지 왔다는데에 무협 애호가의 한명으로 정말 기뻤습니다.
비록 무협적 재미의 일반적 기대감에 다소 못 미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논외로 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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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낭자하지 않은 글을 원한다고,
독선, 독단적이지 않은 이해할 만한 인물이 나오는 글을 원한다고 하니, 추천해 주시던 글이로군요.
그런데 연재는 너무 읽기가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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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여성적이라서 저에게는 안 맞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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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아님 // 5년전쯤인가에 전7권인가 전8권으로 출판완결되었습니다. 대여점이나 도서관에서 잘 찾아보시면 발견하실 수 있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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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황성 만화로도 완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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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 섬세함에 반할만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주인공 윤극사의 공감하기 힘든 언행에 접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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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소설인듯 합니다.

읽다가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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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극사본기` 를 보셨다면 아마 7권즈음해서 책을 던지신 분들이 계실거라 짐작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윤하님이 쓰신 '장강'을 추천해 드리구 싶네요 대부분 읽으신걸루 알구 있긴 하지만 종종 대여점에 들릴때면 신간에 밀려 이젠 거의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짱박혀 있는 걸 보면 참 아쉽더라구요. 잡설이 길었네요; 암튼 '윤극사본기' 보단 개인적으로 '장강'을 추천해 드립니다. 훨씬 읽기 편하구 인과 문제도 명확합니다. 웰메이드라 부를만한 몇 안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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