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제가 정말 이분 팬인데, 출판사가 이상한것도 아니고
제가 가는곳에서 1,2권때 바로 반품된게 이상해요.
거긴 정말 어지간하면 반품안되고 이상한 출판사이거나 이상한작가(소위 찍힌작가) 아니면 3권정도까진 그냥 무난하게 냅두는곳인데도, 3권을 안받고 반품되어 버렸더군요.;
덕분에 아직 3,4권을 못 읽고 있습니다.
좋다는 의견뿐이라 반대의견하나 하자면 글솜씨는 변함 없는 듯 하지만 쉽게 쉽게 쓰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작품은 보면서 억지로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니깐요. 왜 상대도 안 되는 인물한테 굳이 덤벼서 깨져야 하는지.. 찍어봐야 된장인지 고추장인지... 이 부분에서 정이 확 떨어졌네요. 억지감정이입을 원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그 부분만큼은 주인공이 전혀 이해가 가질 안았으니깐요. 주인공친구도 마찬가지... 그 외는 별 무리없이 읽힙니다.
전 터치다운부터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내공을 익힌 절대무적의 고수에게 실력도 안되면서 덤비는 부분은 좀 그렇지만, 그런 사생결단의 각오도 없다면 다른 차원으로 가서 몬스터나 사람을 죽여가면서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그런 동기도 없었겠지요. 점점 성장하는 모습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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