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었을때는 지금은 나오지도 않는 백도(이 작품 어찌된건지 ㅡ.ㅡ)느낌이 좀 났었습니다.
백도도 주인공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는 삼류무사가 어쩌다 과거로 가서(리셋라이프랑 다른 점은 리셋은 또하나의 자신(주인공)이 직접 죽여서 과거로 리셋하는 거고 백도는 멀쩡히 살아 잇다 과거로 ㅡ.ㅡ)그당시 자신이 짝사랑했던 여인과 어찌저찌 하고 몇명 영웅들과 관계를 갖는(그 관계 말고) 하면서 3권이후로 안나오고 있는 작품과 비슷해서 별로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주 위트하고 철학적인 내용이 맘에 들었음 ^^
저는 음...조금 다릅니다.
5권까지는 다른 분들과 똑같이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요.
6권들어가서 큰 대규모 국가전쟁?이 시작되면서부터 지겨워지더군요...몰입감이 떨어지는 느낌...음 이건 개인취향일지도...
저도 1-2권까지는 엄청난 대작이다. 라고 생각하고 봤었습니다..만 6권넘어가면서 왠 시들...
저도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말장난에 7권에서 포기..
글의 스토리는 정말 괞잖다고 생각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유치한 말장난때문에 전혀 집중이 안되더군요.
초반에는 그래도 신경안쓰였는데, 뒤로 갈수로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은 모두 유치한 말장난 놀이하며 지내더군요. 심지어 성격상 전혀 그렇지 않아보이는 인물들까지도... 그래서 주요인물들의 개성도 모두 획일화 되는 느낌이고요.
스토리는 정말 기대되는 내용인데, 전혀 집중이 안되니, 안타까움을 뒤로한채 결국 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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