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요.
근데 두 소설 다 실망했던 부분이 로맨스입니다.
제가 그쪽을 중요하게 여겨서인지 모르겠는데 제 취향과는 좀...
영주가 되고 가신들이 "영주님 이제 슬슬 가정을" -> 근처 영지에 괜찮은 조건의 귀족영애 -> 만나보고 조건 성격 괜찮음 -> 결혼...
무미건조하더라구요.
남작군터는 현실성을 중시한 측면이 있는 거 같아요. 귀족다움, 기사다움 이런거 잘 드러나잖아요. 귀족이 상인이랑 직접 대면하고 이런거 꺼리고 ㅎㅎ 귀족이 정략결혼이죠 뭐... 그나마 어렸을 때 잘 아는 사이라고 나오니 반은 연애결혼...? 연애가 큰 비중이 아닌듯해요.
트레블러가 별로여서 아로스 건국사 읽을생각이 안드는데... 이것도 게임 명령어식 영지발전물이라면 쥐쥐인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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