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부족한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래 감상글이나 비평글에는 답글을 잘 안달려고 하는데...;;;(멘탈이 약한것도 한몫)
소설 완결된지 오래됬고 별 문제 없을 것 같아 이렇게 답니다.
감상글에 적으신대로 이 소설의 주제는 열심히 살아보자입니다. 왜 그런 주제로 했냐 하면 저도 그때 당시 여러모로 많이 힘들어했고 고민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반쯤은 저에게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해보자,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고.
참고로 왜 주인공을 이렇게까지 굴렸냐 하면 그냥 단순히 그러는게 재미있어서 그랬습니다;; 소설제목도 그래서 약간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바퀴처럼 구르고 또 구리는 인생'이라고 하여 윤환전생이라고 지은 것이죠.
뭐 중후반 이후에는 스스로 생각해도 납득할 만큼 전개도 산으로 가고 초심도 어디론가 날아가 버려서 약간 그 취지가 흐지부지된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저 치고는 나름 괜찮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반 이후의 전개가 산으로 가면서 처음의 그 생각이 잘 전해질까 염려스러웠고 소심해졌는데 이렇게 제 뜻을 이해해주시는 분이 있어 지금 저는 감격 또 감격이 아닐수 없네요.
만능개미님, 저야말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사정상 글을 쓰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꼭 더욱 정진한 차기작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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