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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반에 여자가 홀딱 벗고 남자 주인공 씻겨주는 장면서 책 집어 던졌심;; 왜 천재 여인이 옷을 홀딱 벗고 첨보는 더러운 남자 주인공을 씻겨 주나;;-_-;; 거슬리는게 몇 부분이 있어서..저를 계속 못읽게 만들었심;;취향 따라 틀리겄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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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흥미롭던데 요즘 워낙 뻔한것들이 많아서.. 2권에서 잘만나가면 잠행무사 처럼 흥미를 쓸수도!!.. 잠행무사 무협에는 안 어울리는 판타지적 설정인데 그게 참 맛갈스럽더군요. 3권 굉장히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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