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리토스가 도와준다면 엘프들 도우는게 어렵진 않을수도 있지만 그다지 엘프들 도와줄 이유를 못느끼는 상황이죠. 아름다운 생김새를 제외하면 인간으로서 좋아할 이유가 없는 종족이니...
강승환작가님은 이 작품만 원패턴이라기 보다는 작품마다 사용하는 소재가 비슷하죠, 다만 그 소재의 방향성과 중요도, 배치등을 다르게 하는식. 그래도 같은소재라도 엮어내는 능력이 훌륭하셔서 저로선 크게 불만이 없는사항입니다.
전작 열왕대전기에서 저를 하차직전까지 몰아갔던 미인계소재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지켜보는중이구요.
뭐 그래도 전 이분의 작품은 재미있다는것에는 변함없습니다.
같은 패턴이니 뭐니 해도 그래도 재미있게 쓰는것도 필력이니 말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너무 피해가 컸다랄까? 엘프들의 어리석은 행동이 워낙 큰 잘못이라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챌린저가 열받아 외면했기에 인간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도 할수있죠(나중에 합류한것이 환골탈태도 하고 더 강해지는 전화위복이 되었긴 하지만 말이죠) 뭐 그런 취급을 받고 엘프들과 협력해서 처음부터 전쟁에 같이 싸웠다면 호구 취급 받았겠지만 그래도 인간들이 입은 그 잔인하고 엄청난 피해들을 보면 씁쓸하더군요 그나저나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하이스도 히로인이 되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니즈텔라도 히로인이 되는것도 좋지만 니즈텔라의 경우는 엘프들이 워낙 피해가 커서 내부안정시키는 중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들이 어떻게든 치료하려 노력은 하고 있겠죠 그래서 정 안되면 그 다음에 챌린저를 찾아오던 뭐던 하겠죠 게다가 니즈텔라가 잡힌것은 어디까지나 전쟁에 패한것때문이 아닌 인간의 배신때문이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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