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전이지만 그 당시 처음 향수가 출판되어 보았을때 무협소설에 엄청 빠져있던 때라 향수라는 아이템 자체가 무협적 요소로 다가오더군요. 참 충격적이게 재미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영화도 그럭저럭 잘 만들긴 했지만, 소설에서 느꼇던 그런 감흥이 많이 필터링 되버린거 같아..큰 재미는 못느꼇습니다.
저는 정말 감명깊게 본 작품입니다.
정말 미친소설 이지요 ㅡ.ㅡ; 부제도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였던가??
태어나지 말아야 하는 존재가 태어났고
향의 부재는 아이를 향에 집착하게 하죠 그래서 미쳤지요...
하지만 어느면에서 보면 자신과 타인의 다름에서
그리고 그 자각에서 더욱더 집착을 하게 하고 삶의 의미가 되지요
마지막으로 살인을 저지르는것은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최고의 향은 사람냄새...
그것도 서로가 서로를 차별없이 보고 나누고 하나되는 사람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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